製作費 30% 現金支援…外貨韓國로케이션, 남는 장사 맞아?

스포츠동아
入力 2015年 6月 4日 07時 05分

좋아요: 個

배우 이정재-송승헌-손예진(맨 왼쪽부터). 동아닷컴DB — 俳優 이정재-송승헌-손예진(맨 왼쪽부터). 東亞닷컴DB

이정재 첫 中進出作 ‘逆轉의 날’ 이어
송승헌 ‘大爆擊’도 國內撮影推進中
로케製作費支援影響…實效性疑問

外貨의 韓國 로케이션이 잦아지고 있다.

송승헌이 主演하는 1000億원 規模의 中國映畫 ‘大爆擊’이 國內撮影을 推進中인 가운데 이정재의 첫 中國進出로 關心을 더하는 ‘逆轉의 날’ 亦是 7月韓國에서 撮影을 始作한다. 지난해 서울과 仁川等에서 撮影하고 1000萬觀客을 모은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蔚트론’(어벤져스2)으로부터 始作된 韓國 로케이션이 最近 부쩍 늘고 있다.

이는 映畫振興委員會의 ‘外國映像物 로케이션 인센티브 支援事業’에 힘입은 바 크다. 韓國 로케 製作費 가운데 最大 30%를 現金으로 支給하는 支援策이다. 이에 따라 ‘어벤져스2’는 韓國撮影에 約 130億원을 投入해 一定金額을 還給받을 可能性이 높다.

濟州島에서 로케를 進行한 손예진 主演의 中國映畫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 亦是 이 事業을 積極活用하고 있다. 韓國이 10餘分間登場했던 ‘어벤져스2’와 달리 모든 撮影을 濟州島에서 進行한 만큼 還給額은 最高水準일 것이란 展望이 나온다.

韓國의 다양한 모습이 外貨를 통해 紹介되는 雰圍氣는 肯定的인 評價를 받지만 한便으론 그 實效性에 對한 疑問이 提起되고 있다. 支援事業의 主要目的인 ‘經濟效果’에 對한 期待値가 얼마나 充足됐는지 意見이 紛紛하기 때문이다. ‘어벤져스2’의 境遇, 開封前 876億원의 經濟效果가 豫測됐지만 애初 인센티브 志願作으로 選定된 가장 큰 理由였던 革新的인 産業都市로 그려졌는지 그 視角은 엇갈리고 있다.

映畫振興위 關係者는 3日 “‘어벤져스2’ 製作費支援金精算을 進行中”이라며 “還給規模는 이달 中確定된다”고 밝혔다.

이해리 記者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