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희, 27年 만에 컴백 “復歸, 조심스럽고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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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5月 29日 10時 1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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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문희. 사진제공 ｜ 라이언피쉬 — 俳優 이문희. 寫眞提供｜ 라이언피쉬

80年代를 風靡했던 俳優 이문희가 27年 만에 ‘판多樣과 고슴도치’(製作 라이언피쉬/ 代表 송해성)로 브라운管에 復歸한다.

이문희는 1978年 ‘미스 롯데 選拔大會’ 線에 當選된 바 있으며, 같은 해 TBC 公採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1979年 TBC 日日드라마 ‘야, 곰례野!’, ‘男妹’, ‘대명’ 等에 出演했으며, 特히 ‘刑事’에서는 女刑事役을 맡아 印象的인 演技를 펼쳐 話題를 모았다. 1980年에는 映畫 ‘雨傘 속의 세 女子’에서 主演으로 탄탄한 演技力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으나, ‘여명’을 마지막으로 暫時 브라운管을 떠났다.

이문희가 出演하는 ‘판多樣과 고슴도치’는 어렸을 때부터 父母 없이 孤兒로 자라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바짝 세우고 살아온 天才 파티쉐 고승지(東海分)가 판다처럼 太平하고 느긋한 ‘카페 판다’의 오너 판多樣(윤승아 分)을 만나면서 케이크 같은 알콩달콩 상큼한 사랑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문희는 劇中家族을 위해 男便의 罪를 뒤집어쓰고 男便代身收監生活을 하지만 그에게 버림받고 家族들과도 헤어지게 되는 애처로운 女人 박미향으로 扮한다.

이문희는 “오랜 時間空白이 있었기 때문에 復歸에 對해선 무척 조심스러운 氣分이지만, 한便으로는 설레는 마음이 든다. 오래간만에 先輩演技者분들과 함께 呼吸을 맞출 수 있어 매우 기쁘고, 後輩演技者들과도 한데 어우러져 延期할 수 있어 즐거운 氣分으로 撮影에 臨하고 있다. 좋은 監督과 스태프 분들, 俳優분들과 함께하는 만큼 熱情的인 態度로 臨할 테니 많은 關心과 期待付託드린다”고 傳했다.

‘판多樣과 고슴도치’는 채널A에서 올여름 放送될 豫定이다.

東亞닷컴 한민경 記者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