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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포커스] “미련한 내 사랑…멍청이 같죠”|동아일보

[스타 포커스] “미련한 내 사랑…멍청이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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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3月 2日 07時 00分


2.7집이란 독특한 형식의 음반을 발표한 나윤권. 그는 “3집을 위한 워밍업의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2.7輯이란 獨特한 形式의 音盤을 發表한 나윤권. 그는 “3집을 위한 워밍업의 마무리 段階”라고 說明했다.
■ 2.7輯 ‘멍청이’로 돌아온 나윤권

떠나간 사랑에 가슴 아파한 한 男子의 노래
제대로 된 感情傳達…제가 좀 철 들었어요

“미련함…제 戀愛 스타일도 그래요.”

1.5, 2.5 等 흔히 歌謠界에서 ‘쩜誤’라 부르는 音盤은 들어봤어도, ‘쩜漆’은 왠지 낯설다. 2.7輯을 낸 歌手 나윤권(寫眞). 2009年 2.5輯을 이미 낸 탓도 있겠지만, 데뷔 6年째이자 27살이 된 올해를 어떻게 꾸려갈지 그는 이 音盤으로 스스로 다잡는 듯 했다.

아이돌 天下가 된 요즘, 발라드를 主種目으로 하는 男子 歌手의 舞臺는 참으로 보기 힘들어진 게 現實. 그래서 나윤권의 노래는 아이돌 그룹의 無限反復 멜로디에 조금 지쳐있는 成人 팬들에겐 반갑지 않을 수 없다.

타이틀曲의 題目은 ‘멍청이’. 相當數의 발라드가 사랑 타령이고 主로 女子의 立場에 선 넋두리였다면 나윤권의 이 노래는 男子들의 ‘實속 없는 사랑’을 그리고 있다.

男子라면 누구나 平生 가슴 속에 單 하나의 過去를 묻고 살듯이, 나윤권은 ‘멍청이’로 그런 感情을 노래로 表現하고자 했다.

어느 새 마이크를 잡고 舞臺에 선지 6年째가 됐다. 樂器도 時間이 흐르면 내는 소리가 달라지듯이 나윤권의 목소리 또한 確然히 달라지긴 했다. 그도 목에 굳이 핏대를 세우지 않고도 自身의 感情을 聽衆에게 傳達할 수 있게 된 것. 나윤권은 “아직 멀었다”고 했지만, 그의 노래를 꾸준히 들어온 팬들의 評價는 그렇다.

해를 거듭할수록 “앨범 내는 게 漸漸 두려워진다”는 것도 나윤권의 發展을 드러내는 部分. 때문인지 2007年 2輯을 發表한 以後, 正規가 아닌 小品 形態로 2.5輯에 이어 2.7輯까지 냈던 게 아닐까. 正規 3輯은 발라드의 季節인 올 가을 出市할 豫定이다. 그런 點에서 나윤권은 이番 2.7輯이 “워밍업의 마무리 段階”라고 表現했다.

노래뿐만 아니라 6年次 社會人으로서도 그는 “철이 든 것” 같다. 所屬社의 賣出도 苦悶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덧붙여 나윤권은 “외아들로서 이제 父母를 모셔야할 家長의 位置에 섰다”고 淡淡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는 14日 화이트데이를 맞아 特別韓 公演도 準備 中이다. 콘서트의 이름은 ‘마스터 클래스’(Master Class).서울 서강대학교 내 메리홀에서 열리는 이 公演은 歌手 김연우와 화요비, 더 원(The One) 等 세 歌手의 公演을 한데 묶은 ‘聯作 콘서트’란 獨特한 形式으로 企劃됐다.

허민녕 記者 justin@donga.com
寫眞|김종원記者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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