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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監督 “드라마 ‘親舊’ 깜짝 結末 숨겨놨다”|동아일보

곽경택 監督 “드라마 ‘親舊’ 깜짝 結末 숨겨놨다”

  • 入力 2009年 7月 6日 07時 49分


밝힐 수 없지만 映畫와는 다른 엔딩… 숨어있는 멜로·코미디 興行原動力

곽경택 監督은 “映畫 5篇을 同時에 찍은 氣分”이란 表現으로 말門을 열었다. 自身의 히트作 映畫 ‘親舊’를 드라마로 옮긴 ‘親舊, 우리들의 傳說’ 撮影을 끝낸 直後 만난 자리에서다.

“6個月 동안 하루 15時間씩 每週 6日 일했다”는 곽경택 監督은 “이제 撮影場 監督 椅子에서 조는 일도 부끄럽지 않다”며 첫 드라마를 만들며 달라진 日常을 說明했다.

MBC 週末드라마 ‘親舊, 우리들의 傳說’(劇本·演出 곽경택, 以下 親舊)은 800萬 觀客을 突破한 장동건 主演의 同名 映畫를 原作으로 한 作品. 1月 末 釜山에서 撮影을 始作해 放映 直前 20部를 모두 完成했다.

2001年 開封한 映畫 製作費는 18億 2000萬원이었지만 드라마는 總 75億원이 들었을 程度로 스케일이 커졌다. 그만큼 郭 監督이 넘어야 할 山은 여럿이었다. 가장 큰 宿題는 이야기 構成. 劇場과 TV 放映을 통해 數千萬 名이 본 이야기를 새롭게 꾸미는 일은 어려웠다.

“時間 順序로 이야기를 進行하고 싶었지만 周邊에서는 ‘끝을 알고 있는데 멋있는 場面부터 팍팍 보여줘야 한다’는 意見이 많았어요.”

映畫의 代表 場面인 主人公 同數(현빈 분)가 죽는 모습이 첫 回부터 登場한 것도 이런 理由에서다. 周圍의 助言을 받아들이는 代身 그가 擇한 祕藏의 카드는 映畫와 다른 結末이다. “끝은 絶對 말할 수 없다”며 손사래를 치던 郭 監督은 “歲月이 變해도 恒常 그리워하는 友情을 담았다”고만 귀띔했다.

○期待에 못 미치는 視聽率 “미치겠어요”

“아휴… 미치겠어요.”

視聽率을 話題로 꺼내자 그는 한숨부터 쉬었다. 視聽率 40%% 突破를 넘보는 SBS 週末劇 ‘燦爛한 遺産’과 함께 밤 10時40分에 編成된 ‘親舊’는 視聽率 競爭에서 밀리는 狀況. 그는 “1回 視聽率(9.0%· TNS미디어 集計)을 보고 너무 놀라 瀕死狀態에 빠졌다”며 아쉬운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勿論 앞으로의 이야기에는 期待를 걸고 있다. “映畫 ‘사랑’을 演出한 經驗을 살려 만드는 멜로”, “‘親舊’의 興行 原動力인 곳곳에 숨은 코미디”, “原作과 全혀 다른 結末”李 그가 내건 ‘興行 포인트’다.

○장동건은 곽경택의 캐스팅 디렉터(?)

아직 初盤夫人 ‘親舊’에서 눈길을 끄는 主人公은 현빈이다. 原作 속 人物인 장동건과 比較될 수밖에 없는 惡條件에도 현빈이 出演을 決心한 데에는 장동건의 影響이 컸다.

郭 監督은 캐스팅 過程에서 장동건에게 電話를 걸어 현빈과의 만남을 付託했고, 그렇게 셋이 모인 술자리에서 현빈은 出演 決心을 굳혔다. 곽경택 監督은 현빈을 두고 “나와 溫度가 맞는 사람”이라고 했고 장동건에 對해 “나의 캐스팅 디렉터”라고 稱했다.

撮影은 다 끝났지만 郭 監督은 作品의 完成度를 위해 釜山 補充 撮影을 計劃 中이다. 放送 初期 過度한 모자이크 處理로 인해 ‘모자이크의 傳說’이란 別稱이 붙은 걸 못내 아쉬워한 그는 “하루 14時間 일하고 5日에 하루 쉬는 構造라면 앞으로 드라마를 또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豪宕하게 웃었다.

이해리 記者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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