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은 18日∼22日 서울 瑞草區 서초동 한국영상자료원 試寫室에서 정진우 監督(64) 週間을 開催한다.
1962年 ‘외아들’로 데뷔한 以後 ‘섬개구리 萬歲’(1972年)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80년) ‘無窮花 꽃이 피었습니다’(95년)을 演出한 鄭監督은 特히 70, 80年代 韓國 映畫의 에로티시즘을 이끈 中堅 監督으로 꼽힌다. 映畫 技術 分野에도 先驅的인 役割을 했던 그는 1978年 ‘栗谷과 申師任堂’을 製作하면서 國內 처음으로 完全同時錄音을 試圖했다. 1984年 베니스映畫祭에서는 世界 10代 監督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1989年 美國 直配 映畫 反對 運動의 一環으로 몇몇 映畫人들이 當時 鄭監督 所有의 ‘씨네하우스’ 劇場에 뱀을 풀어놓은 事件 等으로 論難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는 最近 韓國映畫人福祉財團 理事長을 맡았고 演出 一線에도 復歸할 뜻을 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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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畫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鄭監督은 “129篇의 映畫를 直接 製作하거나 演出한 映畫 人生 40年을 整理하면서 各 時代 別 代表作을 直接 選定했다”며 “앞으로 機會가 된다면 民族主義的 色彩가 剛한 映畫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番 行事에는 ‘初演’(1966年) ‘下宿生’(1966年) ‘섬개구리 萬歲’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無窮花 꽃이 피었습니다’ 等 5篇이 上映된다. 篇當 觀覽料 1000원. 02-521-3147.
이승헌記者 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