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當百(一當百) 아나운서.’
2000年 MBC 公採로 入社한 김경화 아나운서(25·寫眞)가 ‘웹 투나잇’ ‘섹션 TV’ 等 娛樂 프로그램에서 進行者의 位置를 굳히고 있다. N世代 特有의 堂堂하고 썰렁한 유머, 英語와 컴퓨터 實力으로 젊은 層 對象의 프로에서 개그맨들을 無顔하게 하고 있는 것.
그는 컴퓨터와 인터넷 情報를 다루는 MBC ‘웹 투나잇’(木 0時 半)에서 개그맨 이윤석과 共同 MC를 보며 才致를 선보이고 있다. ‘새봄맞이 컴퓨터 꾸미기’를 主題로 한 最近 放送에서는 한 패널이 “背景 畵面을 每日 바꾸는데 오늘은 김경화氏 얼굴을 깔았다”고 하자 “나는 컴퓨터 運營시스템(OS)을 송두리째 바꿨다”며 ‘N世代 코드’로 應酬, 撮影場을 ‘뒤집어 놨다’.
‘섹션 TV’(水 午後 11時)에서 리포터로 나오는 金 아나운서에 얽힌 逸話 하나. 金 아나운서가 王冠 模樣의 머리핀을 꼽고 나타나자 이윤석이 “王冠을 썼다”고 놀렸다. 그러자 金 아나운서는 “出身 成分에 맞게 하고 나온 것일 뿐”이라고 되받아치며 瞬間的 基地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初等學生 對象 프로 ‘내 親舊들의 世上’(목 金 午後 4時)을 進行하며 ‘硬化언니(누나)’로도 活躍 中이다.
지난해 12月에는 인터넷 커뮤니티 ‘다음 카페’에 김경화의 팬클럽 ‘앵커러브’(cafe.daum.net/anchorlove)가 結成됐다. 現在 會員이 800餘名으로 金아나운서는 定期的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팬들에게 저녁을 ‘쏘기도’ 한다.
연세대 生活科學部 96學番인 그는 3年 때 交換 學生으로 選拔돼 1年 間 美國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工夫한 ‘英語桶’. ‘섹션 TV’에서 할리우드 俳優 現地 인터뷰는 大部分 그의 몫이다. 只今까지 만난 俳優만 해도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키 마틴, 실베스터 스탤론 等. 이를 두고 김경화는 “‘램’(RAM)李 달려서 몇 名인지 셀 수가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연세대 應援團 ‘아카라카’ 出身인 그는 公採 때 面接官들 앞에서 直接 律動을 선보인 ‘아픈 記憶’도 있다. 그는 “뉴스도 進行하고 싶고 정은아 先輩처럼 健康하고 知的인 이미지도 갖추었으면 한다”며 現在 연세대 大學院에서 ‘디자인 情報 시스템’을 3學期째 專攻하고 있다.
나성엽記者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