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동아꿈나무="" 재단이="" 후원하는="" 제17회="" 동아국악콩쿠르가="" 24일="" 사흘간의="" 열띤="" 본선을="" 마치고="" 43명의="" 국악계="" 새별을="" 배출했다.="" 학생부="" 최고상인="" 특상은="" 판소리="" 부문의="" 남원정보국악고="" 3년="" 정은혜양에게="">동아일보사가>
一般部 最高商人 對象은 受賞者를 내지 못했다. 1985年 創設된 東亞國樂콩쿠르는 그동안 460餘名의 入賞者를 排出, 代表的인 國樂界 人材 發掘코스로 認定받고 있다. 本選 參加者들의 採點表를 公開하고 學生簿 特賞 受賞者의 인터뷰를 싣는다.>
"판소리가 너무 힘들어 繼續해야 하나 苦悶했었죠. 그동안 흘린 땀이 아까워 마음을 돌려먹었습니다. 이番 賞을 끝까지 해보라는 激勵의 뜻으로 알겠습니다."
學生簿 特賞을 受賞한 판소리 部門 鄭恩惠 孃(17·南原情報국악고 3). 그는 "本選 競演曲人 春香歌 中 도령이 춘향과 再會하는 場面 에서 중모리장단의 제 맛을 다 表現하지 못해 不安했는데 뜻밖의 榮光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受賞으로 南原情報국악고는 國樂專攻 開設 4年 만에 國內 最高權威 大會에 受賞者를 輩出했다. 鄭孃은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學校라 工夫할 수 있는 與件이 잘 갖춰져 있고, 先生님들의 熱誠도 대단하다"며 學校자랑을 했다.
그는 初等學校 1學年 때, 全州 전북도립국악원 近處로 移徙한 김에 '臟器를 하나 갖게 하자'는 父母님의 생각에 따라 판소리를 배우게 됐다. 東亞國樂콩쿠르 出戰은 올해가 두 番째. 지난해 첫 出戰에서도 堂堂히 本選에 進出했으나 入賞圈에는 들지 못했다.
"소리는 몸이 악기잖아요. 소리를 만들어가야 하는 만큼 한番에 갑자기 實力이 붙는 法이 없습니다. 그만큼 꾸준히 성실하게 해야 하지만, 또 功들인 만큼 表示가 나는 點이 좋아요."
그는 將來 希望을 묻자 "歷史에 남는 國唱(國唱)이 되고 싶다"며 表情하나 바꾸지 않고 堂堂히 큰 抱負를 밝혔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
유윤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