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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日放映「그것이 알고싶다」,노년기 離婚實態 追跡|東亞日報

31日放映「그것이 알고싶다」,노년기 離婚實態 追跡

  • 入力 1997年 3月 31日 09時 33分


[신연수 記者] 「내 所願은 죽어서도 男便과 같이 묻히지 않는 것이다」. 60,70代 아버지들이 버림받고 있다. 30年 넘게 家庭을 지켜왔던 어머니들이 人生의 黃昏期에 잇따라 離婚 法廷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월 밤11.00)는 31日 「예순살의 叛亂, 黃昏 離婚」이라는 題目으로 老年期 離婚의 實態를 集中的으로 보여준다. 最近 停年退任을 한 慶南 密陽의 金某校長(69)은 退職과 함께 아내(65)로부터 離婚을 通告받았다. 一流大 出身으로 奬學官 等을 거친 金校長은 社會的으로는 尊敬을 받았던 人物. 그러나 정작 아내는 『내 男便은 남한테 훌륭하다는 소리만 듣는다면 마누라가 똥구덩이에 빠져도 모른체하는 사람이었다』며 離婚訴訟을 提起했다. 金校長은 『抑鬱하다』며 『數十年을 敎職에서 誠實하게 살아왔고 家庭에도 忠實했다』고 主張하고 있다. 金校長이 받은 退職金은 1億8千萬원. 그러나 그의 집과 財産은 財産分割請求訴訟에 걸려 假處分된 狀態며 金校長은 家族과 떨어져 조그만 獨房에서 외롭게 사는 處地다. 最近 統計廳에 따르면 結婚後 5∼10年內 離婚比率은 지난86년 31%에서 지난95년 24%로 줄었다. 그러나 結婚 20年以上된 夫婦의 離婚率은 4.5%에서 9.1%로 늘었다. 老年 離婚訴訟의 80%는 女子쪽에서 提起한 것이 特徵. 婦人들은 한결같이 『只今까지는 子息때문에 함께 살았지만 이제는 내 人生을 살고 싶다』며 離婚을 請求한다. 『當身한테 復讐를 하고 싶었다. 이제 始作이다』는 「지나친 率直派」도 있다. 演出者인 이승주PD(39)는 『어머니들이 20∼30年동안 참고 살다가 뒤늦게 응어리를 터뜨리는 것이 大部分』이라며 『아내에게 「젊어서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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