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會長 “經營陣이 AI 알아야 디지털 革新”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2日 03時 00分

변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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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애틀서 GS그룹 社長團會議
디지털 轉換擔當任員들도 參與

허태수 GS그룹 會長(寫眞)은 지난달 29日(現地時間) 美國 시애틀에서 열린 GS 海外社長團會議에서 “事業環境이 크게 搖動하고 있지만 움츠러들기만 하면 未來가 없다”며 “오히려 內部人材를 키우고 事業革新을 加速化하는 機會로 삼아야 한다”고 强調했다.

1日 GS그룹에 따르면 이番會議에는 許會長을 비롯해 GS리테일 허연수 副會長, ㈜GS 홍순기 社長, GS에너지 허용수 社長, GS칼텍스 허세홍 社長, GS建設 허윤홍 社長, GS EPS 정찬수 社長, GS E&R 김석환 社長, GS글로벌 이영환 社長等主要系列社의 最高經營者가 함께했다.

이番會議는 ‘生成型人工知能(AI)과 디지털 革新’을 主題로 열렸다. AI 技術의 發展을 業務生産性과 事業革新으로 連結하려면 社長團부터 이를 理解하는 것이 必要하다는 判斷에서다. 社長團은 지난달 29日 마이크로소프트 本社를 찾아 디지털 革新事例를 살펴보고 現地專門家들과 討論도 벌였다.

이番社長團會議에는 異例的으로 主要系列社의 디지털轉換(DX) 擔當任員들도 參與했다. 最高經營者와 擔當任員들이 共感帶를 이뤄 디지털轉換速度를 높이게 하려는 意圖라고 GS 側은 說明했다.

許會長은 “디지털 AI 技術은 人材들의 創意力과 事業的潛在力을 增幅하는 힘”이라며 “最高經營者부터 技術에 對한 理解를 높여 事業現場에서 自發的인 디지털 革新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종국 記者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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