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價格 내리고, 라인업 强化”…테슬라, 需要鈍化 넘을까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29日 14時 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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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모델Y 價格 두 次例引下
모델3 퍼포먼스 트림 出市
高性能電氣車市場 '正照準'

테슬라가 最近車輛價格을 낮추는 同時에 製品群(라인업)을 多樣化하고 있다. 消費者負擔을 줄이면서 選擇肢는 넓히려는 意圖로 풀이된다. 테슬라가 이를 통해 電氣車 캐즘(一時的需要鈍化)을 克服할 수 있을지 業界의 關心이 쏠린다.

29日關聯業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最近中型 스포츠實用車(SUV) ‘모델Y’ 後輪驅動(RWD) 車輛價格을 5499萬원에서 5299萬원으로 200萬원 낮췄다.

테슬라의 모델Y 價格引下는 올해만 두 番째다. 앞서 2月 테슬라는 電氣車補助金改編에 발맞춰 모델Y 價格을 5699萬원에서 5499萬원으로 내린 바 있다. 올해 電氣車補助金 100% 首領可能한 價格基準上限線이 5700萬원에서 5500萬원으로 낮아지자 卽刻價格을 낮추며 市場變化에 柔軟하게 對應한 것이다.

다만 業界는 이番追加引下를 補助金改編 때문이 아닌, 글로벌 販賣戰略의 一環으로 본다. 테슬라가 最近美國과 中國, 獨逸等世界主要市場에서 最近主要 모델 價格을 낮추고 있어서다.

테슬라는 먼저 美國에서 모델Y와 S, X의 價格을 2000달러(276萬원) 낮췄고, 中國에서도 價格을 2000달러 引下했다. 美國에서 1分期在庫가 늘고, 中國內에서 電氣車競爭이 深化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테슬라는 個別 모델에서 다양한 等級(트림)의 車輛을 내놓으며 顧客選擇肢를 넓히고 있다.

테슬라는 이달 初新型 모델3를 선보인 가운데 지난 24日 모델3 ‘퍼포먼스 트림’을 追加로 出市했다. 旣存後輪驅動 트림이 價格, 롱레인지가 走行距離에 焦點을 맞춘 車라면 퍼포먼스 트림은 ‘高性能’에 焦點을 둔 차다.

테슬라는 모델3 퍼포먼스 트림에 4世代 모터를 搭載해 460馬力의 파워를 낸다. 이를 통해 最高速度는 時速 262㎞까지 높일 수 있고, 停止狀態에서 時速 100㎞까지 到達하는 데 걸리는 時間(제로백)은 3.1秒에 不過하다.

또 퍼포먼스 트림엔 모델 3 最初로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이 適用돼 最適의 走行感을 提供한다. 트랙用 브레이크 패드도 基本裝着돼 熱耐久性과 制動性能을 强化했다.

아울러 테슬라는 퍼포먼스 트림을 통해 性能뿐 아니라 車輛 안팎 ‘디자인 差別化’를 꾀하고 있다. 專用全面 범퍼 디자인과 카본 스포일러, 後面 범퍼 下端部 리어 디퓨저를 適用해 外觀變化와 空氣力學的性能向上을 試圖했다. 室內엔 最高의 走行性能을 위한 專用 ‘스포츠 시트’가 裝着돼 있다.

모델3 퍼포먼스 트림을 통해 테슬라는 國內販賣中인 모델S, 3, X, Y 모든 라인업을 完成했다고 說明한다. 테슬라 關係者는 “퍼포먼스 트림은 라인업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特히 高性能電氣車關心이 높은 消費者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自動車業界는 價格을 낮추고 라인업을 整備한 테슬라가 올해도 國內電氣車市場에서 存在感을 드러낼 것으로 豫想한다. 테슬라는 지난달 國內에서 電氣車만 6025臺를 팔았다. 國內輸入車業體中에 테슬라보다 지난달 茶를 많이 販賣한 會社는 BMW(6549代)뿐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