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兒癌患者 쉴 수 있게… 病院 옆에 쉼터 열고 治療費-心理相談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9日 03時 00分

이동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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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카드의 後援으로 門을 연 小兒癌患兒支援空間利用客이 지난해 末 4萬名이 넘은 것으로 把握됐다. 롯데카드는 ESG(環境·社會·支配構造) 經營의 一環으로 2014年부터 11年間小兒癌 환아와 그 家族들을 돕기 위해 治療費支援이나 專門心理相談等多方面으로 支援活動을 펼치고 있다.

롯데카드는 2014年 11月 부산나음소아암센터를 設立하면서 本格的인 小兒癌 환아와 그 家族들에 對한 支援에 나섰다. 롯데카드는 ‘롯데아이러브釜山카드’ 使用額의 0.1%를 積立한 基金等을 통해 釜山囉音小兒癌센터를 設立했고, 運營은 韓國白血病어린이財團에 맡겼다.

지난해 末까지 10年間 부산나음소아암센터의 累積利用者數는 3萬51名에 이른다.

센터에서는 小兒癌 환아와 그 家族들을 對象으로 다양한 支援 프로그램을 運營하고 있다. 單純히 治療費支援뿐만 아니라 암 情報 및 敎育資料提供, 小兒癌敎育, 專門心理相談等의 서비스도 提供한다. 身體的問題뿐만 아니라 心理的問題解決에도 도움을 주면서 小兒癌 환아와 家族들의 利用도 漸次 늘어나고 있다. 特히 地方의 境遇小兒癌治療施設과 情報가 不足하기 때문에 이 같은 專門的인 서비스를 提供하는 센터의 重要度가 더 크다는 게 롯데카드의 說明이다.

부산나음소아암센터를 利用하는 한 小兒函 환아의 家族은 “센터는 病으로 힘들어하는 家族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存在”라며 “小兒癌治療를 始作하고 혼란스러운 時期에 센터에서 提供해준 情報와 相談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克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에 있는 ‘小兒癌 쉼터’도 地方에 居住하는 小兒癌 환아와 家族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評價다. 롯데카드는 2018年부터 지난해 末까지 서울 大學路나 敎大驛等主要病院近處에 5곳의 小兒癌 쉼터를 열었다. 小兒癌 쉼터는 地方에 居住하는 小兒癌 환아와 그 家族들이 治療를 받는 동안 머무를 수 있는 獨立된 形態의 小規模宿泊空間이다.

一般宿泊施設對備宿泊費가 低廉하고 交通費를 아낄 수 있어 小兒癌患憂의 經濟的負擔을 덜어주는 效果가 있다. 지난해 末까지 서울에 있는 5個 쉼터의 累積利用人員은 9886名에 達한다. 小兒癌 쉼터도 부산나음소아암센터와 마찬가지로 韓國白血病어린이財團이 運營을 擔當하고 있다.

施設利用滿足度도 높은 便이다. 지난해 11月韓國白血病어린이財團이 쉼터를 利用한 小兒癌患憂家族을 對象으로 設問調査를 한 結果應答者의 95%가 ‘쉼터에 滿足한다’고 答했다. ‘쉼터가 治療過程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에 對한 質問에도 5點滿點에 平均 4.94點을 받았다.

롯데카드 關係者는 “小兒癌治療病院이 大部分 서울에 있기 때문에 地方에 사는 患兒들은 治療를 받을 동안 머무를 수 있는 空間을 따로 求해야 한다”며 “李 같은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小兒癌 쉼터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카드는 2015年부터 小兒癌患憂를 돕기 위해 任職員社會貢獻基金募金 캠페인도 實施해오고 있다. 이 基金은 每달 給與의 끝錢을 모아 寄附하는 給與 우수리 나눔 캠페인 等任職員의 社會貢獻活動參與로 모인 金額과 會社가 任職員이 募金한 金額만큼 追加寄附하는 ‘매칭그랜트’ 方式으로 造成됐다. 지난해까지 總寄附金額은 1億2645萬8838원으로 經濟事情이 어려운 小兒癌 환아의 治療費支援을 위해 使用됐다.

롯데카드는 2018年부터는 서울 城北區에 있는 ‘서울나음소아암센터’를 통해 ‘키즈 베이킹’ 프로그램 等을 實施하는 等小兒癌 환아의 情緖的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支援도 擴大했다.

롯데카드 關係者는 “부산나음소아암센터와 서울 小兒癌 쉼터 開所後援等으로 小兒癌 환아와 家族들이 便安하게 治療에 集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아와 家族들이 어려움을 克服할 수 있게 實際로 도움이 되는 後援을 繼續할 豫定”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記者 dh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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