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 곶자왈 再解釋한 ‘園生庭園’…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本賞受賞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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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스페셜] 롯데호텔앤리조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정원 및 공원 건축 부문 본상 수상작에 선정된 롯데호텔 제주의 ‘원생정원’.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定員 및 公園建築部門本賞受賞作에 選定된 롯데호텔 濟州의 ‘園生庭園’.

롯데호텔 濟州의 園生庭園(原生庭園)李世界 3代 디자인賞中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定員 및 公園建築部門本賞受賞作에 選定됐다고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알렸다. 空間 디자인 關聯分野에서 國內 호텔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首相은 이番이 처음이다.

2022年 9月約 1年間의 리뉴얼 過程을 거쳐 선보인 園生庭園은 사라져가는 濟州固有의 숲 곶자왈을 모티브로 삼아 誕生한 野外庭園이다.

숲을 뜻하는 純濟州말 ‘串’과 가시덤불을 뜻하는 ‘慈曰’李 합쳐진 곶자왈은 巖石과 가시덤불이 뒤엉켜 이뤄진 原始林이다. 類似한 事例를 찾아보기 힘들 程度로 獨特한 生態系를 이뤄 生態的·美學的價値를 높이 評價받고 있다.

곶자왈만의 特性을 새롭게 再解釋한 園生庭園은 長期間에 걸쳐 嚴選된 多肝型의 樹木이 뿜어내는 깊은 魅力을 품은 空間으로 完成됐다.

庭園의 入口는 華奢한 꽃들과 함께 濟州傳統樣式을 따라 돌담 丈人과 호텔 任職員이 直接 쌓아 올린 돌담이 配置됐다. 動線을 따라 定員 깊숙이 들어갈수록 짙고 깊은 錄音이 드리운다. 草地, 돌, 海岸等 다양한 地形을 콜라주해 設計한 內部空間은 濟州의 風景을 縮約했다.

散策路에 자리한 水邊空間인 美러폰드는 週間에는 濟州의 하늘과 숲을 反射하는 水面이 自然의 變化狀을 보여주며 곳곳에 配置된 照明의 불빛이 비추는 夜間에는 수많은 별이 반짝이는 듯한 獨特한 夜景을 만들어 낸다.

園生庭園은 ‘굿디자인코리아 2023’ 銀賞受賞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韓國 호텔 最初로 空間 디자인 關聯部門受賞이라는 成果를 거두며 아름다운 造景의 價値를 世界的으로 公認받게 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關係者는 “이番受賞은 곶자왈의 價値를 再解釋해 濟州固有의 自然과 特色을 드러낸 結果物로 거둔 成果라서 더욱 뜻깊다”라며 “向後에도 호텔 所在地域의 特色을 살린 디자인 要素를 積極的으로 活用해 空間經驗을 提供할 것”이라고 所感을 밝혔다.

黃海線記者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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