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謝過-배 서리 被害保險金’ 6年間 8633億達해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11日 03時 00分

송혜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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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常氣候에 生産 줄어 과일값 急騰
昨年生産量, 謝過 30%↓-배 27%↓

最近 6年間沙果와 배 서리 被害(凍霜害)로 나간 保險金이 8000億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異常氣候等으로 生産量이 줄어 과일값이 高空行進하고 있는 가운데 봄철 서리 被害發生可能性은 每年 커질 것으로 觀測된다.

10日韓國農村經濟硏究院 이슈 報告書에 따르면 2018年부터 지난해까지 봄철 沙果와 배 서리 被害로 支給된 農作物災害保險保險金은 8633億 원이었다. 이는 沙果, 배 農家에 支給된 總保險金(1條3697億 원)의 63%에 이르는 規模다. 異常氣候로 開化時期가 앞당겨지고 서리 發生期間이 길어지면서 農家의 被害가 늘어난 것이다. 農作物에 서리가 내리면 組織이 얼어붙어 破壞된다.

서리 被害는 生産量減少와 그로 인한 價格上昇으로 이어진다. 實際硏究院이 農作物災害保險 데이터를 分析해 보니 지난해 沙果와 배 着果(열매가 달리는 것) 數量은 1年前보다 各各 16.5%, 31.8% 減少했다. 그 結果 지난해 沙果生産量은 1年前보다 30.3% 急減하며 謝過價格을 밀어 올렸다. 倍生産量亦是 1年前보다 26.8% 줄었다.

서리 被害는 앞으로 每年反復될 可能性이 크다. 硏究院은 “2010年代以後異常氣候로 인해 봄철 서리 發生頻度가 全國的으로 增加하고 있다”며 “氣候溫暖化로 봄철 서리 被害發生可能性은 每年 커질 可能性이 濃厚하다”고 내다봤다.

硏究員은 또 事前豫防, 事後補償, 事後管理로 3段階體系를 構築해 봄철 서리 被害에 對應하는 것이 重要하다고 指摘했다. 앞서 農林畜産食品部는 果樹産業競爭力提高對策을 發表하며 봄철 低溫被害等災害豫防施設普及率을 2030年까지 30%로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世宗=송혜미 記者 1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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