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롤스로이스’ 안 팔리는 슈퍼카…理由는?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4日 08時 0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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消費心理萎縮에 軟豆色番號版施行餘波

벤틀리, 람보르기니 等 슈퍼카 販賣量이 올해 들어 急減하고 있다. 高金利·高物價로 인한 消費心理萎縮과 함께 軟豆色番號版附着施行으로 슈퍼카 販賣量이 줄고 있다는 分析이다.

24日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틀리의 올해 1~2月販賣量은 24代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期間販賣量(133代)보다 無慮 82% 急減한 것이다.

람보르기니度販賣量寒波를 避해가지 못했다. 람보르기니의 1~2月販賣量은 11代다. 이는 前年同期販賣量(46代)보다 76.1% 減少한 數値다.

같은 期間 롤스로이스 販賣量은 31代에서 20臺로 35.5% 줄었다. 포르쉐는 1849代에서 1505臺로 18.6% 減少했다.

포르쉐를 除外한 大部分의 슈퍼카 1~2月販賣量減少幅은 全體輸入車販賣量減少幅보다 컸다. 1~2月輸入車全體販賣量은 2萬9320代다. 이는 지난해 같은 期間販賣量(3萬7844代)보다 22.5% 쪼그라든 規模다.

業界는 슈퍼카 販賣量減少理由로 消費心理萎縮, 軟豆色番號版附着施行等을 擧論한다.

올해부터 車輛價額 8000萬원 以上의 法人業務用車輛을 對象으로 軟豆色番號版附着이 施行되고 있다.

業界關係者는 “올해 들어 輸入車販賣量이 減少하는 가운데, 軟豆色番號版附着으로 슈퍼카 販賣量은 더욱 줄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