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樂産業救援者 유니버설뮤직 會長은 왜 틱톡을 拒否했나[딥다이브]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7日 10時 00分

한애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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潑剌한 숏폼 動映像으로 가득한 틱톡(TikTok)에서 音樂이 사라지면 어떨까요. 實際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요. 2月 1日부터 유니버설뮤직그룹 所屬 아티스트의 音樂을 使用한 틱톡 映像이 音消去됐습니다. 유니버설뮤직과 틱톡의 再契約協商이 깨졌기 때문이죠.

音盤 레이블과 技術企業間의 音源使用料를 둘러싼 戰鬪 는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긴 하죠. 相對가 유튜브에서 스포티파이, 틱톡으로 달라졌을 뿐인데요. 이番葛藤엔 生成型人工知能(AI) 技術이란 더 重要한 이슈까지 자리 잡고 있답니다. 音盤業界最大巨物,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뮤직 會長이 던진 勝負手가 果然通할까요. 유니버설뮤직과 틱톡의 싸움 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세계 최대 음반제작사 유니버설뮤직그룹이 틱톡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결국은 돈 문제이지만, 음악산업의 미래가 걸린 이슈이기도 하다. 사진은 유니버설뮤직 소속의 스타 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난해 11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콘서트 모습. AP 뉴시스 — 世界最大音盤製作社 유니버설뮤직그룹이 틱톡과 戰爭을 치르고 있다. 結局은 돈 問題이지만, 音樂産業의 未來가 걸린 이슈이기도 하다. 寫眞은 유니버설뮤직 所屬의 스타 歌手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지난해 11月 부에노스아이레스 콘서트 모습.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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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音消去’ 理由는 돈. 얼마인데?

‘이 사운드는 使用할 수 없습니다.’ ‘著作權制限으로 인해 소리가 除去됐습니다.’
틱톡에서 이런 說明과 함께 音消去處理된 映像이 크게 늘었습니다. 바로 世界最大音盤製作社 유니버설뮤직그룹 所屬 아티스트의 音樂이죠. 여기엔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 로드리고, 더 위켄드 같은 海外頂上級 뮤지션이 屬하고요. BTS와 뉴진스, 블랙핑크 같은 K팝 아티스트 音源度包含됩니다(유니버설뮤직이 海外流通을 맡음). 이들의 音樂은 旣存映像에서 默音處理될 뿐 아니라, 새로 만드는 映像에도 쓰일 수 없게 됐죠.

유니버설뮤직과 틱톡 間 콘텐츠 使用料協商이 決裂됐기 때문입니다. 一旦兩側의 契約은 1月 31日字로 終了됐습니다.

BTS 공식 틱톡 계정에 올라온 영상의 음악이 삭제됐다. 틱톡 화면 캡처 — BTS 公式 틱톡 計定에 올라온 映像의 音樂이 削除됐다. 틱톡 畵面 캡처

1月 30日發表한 聲明에서 유니버설뮤직 側은 協商이 決裂된 理由로 세 가지 問題를 擧論했는데요(①아티스트와 創作者에 對한 補償 ②AI의 有害한 影響 ③틱톡 使用者의 온라인 安全). 가장 큰 건 亦是 돈 問題이죠. 유니버설뮤직은 “틱톡이 類似한 位置의 主要 소셜 플랫폼이 支拂하는 料率의 一部에 不過한 料率을 提案했다”면서 “ 音樂에 對한 公正한 價値를 支拂하지 않고 音樂 비즈니스를 하려고 한다 ”고 猛非難했습니다. 아울러 “틱톡은 우리 總收益의 約 1%만을 차지한다”고도 밝혀버렸죠.

이거 참 솔깃한 팩트인데요. 유니버설뮤직의 2023年賣出이 115億 달러로 推定되거든요. 따라서 틱톡이 現在 유니버설에 年間約 1億1000萬 달러를 支拂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參考로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運營하는 메타가 유니버설뮤직에 支拂하는 金額은 이보다 2~3倍水準이라고 하죠(구겐하임파트너스의 마이클 모리스 애널리스트).

유니버설뮤직에 준 게 이 程度라면 틱톡이 全體音樂權利者에게 年間 3億~4億 달러를 支給한다는 뜻이 되거든요. (유니버설뮤직의 全世界音盤市場占有率은 約 32%, 音樂 퍼블리싱 市場占有率은 約 23%). 틱톡의 2023年 글로벌 廣告賣出이 約 150億~180億 달러로 推定되는데요. 이는 곧 틱톡이 賣出의 2~3%를 音樂利用料로 쓰고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이 程度金額이면 많은 걸까요, 적은 걸까요. 立場 따라 判斷은 確然히 다를 수밖에 없죠. 유니버설뮤직 側은 틱톡 映像에서 音樂이 차지하는 比重이 相當하다며 너무 턱없이 적은 報償이라고 憤怒하고요. 反面 틱톡 側은 自己네 映像은 實際音源購買를 代替하지 않고, 오히려 프로모션 플랫폼 役割을 한다고 反駁합니다. 틱톡이 낸 짤막한 反駁聲明엔 이런 立場이 담겨 있죠. “그들(유니버설뮤직)은 自身의 才能을 위한 無料弘報·發見手段役割을 하는 10億名 넘는 使用者를 保有한 플랫폼의 强力한 支援 에서 벗어나기로 決定했습니다.”

틱톡은 자신들이 새로운 음악을 홍보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고, 실제 사업에 있어 음악의 비중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AP 뉴시스 — 틱톡은 自身들이 새로운 音樂을 弘報하는 플랫폼 役割을 하고 있고, 實際事業에 있어 音樂의 比重은 크지 않다는 立場이다. AP 뉴시스

누가 權力을 쥐고 있나

兩側의 正面衝突과 이로 인한 音消去事態. 映像을 만드는 利用者뿐 아니라, 音盤을 弘報하려는 歌手와 그들의 팬들 立場에서도 唐慌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로 인해 아주 興味로운 테스트가 始作됩니다. 果然 音盤社와 틱톡, 누가 더 많은 權力을 가지고 있을까요? 틱톡엔 얼마나 音樂이 必要할까요. 그리고 音盤社엔 틱톡이 얼마나 必要할까요.

이와 關聯해 參考할 만한 몇 가지 過去事例가 있습니다. 代表的인 게 2008年 워너뮤직의 유튜브 撤收 이죠.

워너뮤직은 2008年 12月 유튜브와의 再契約協商이 決裂되자 유튜브에서 모든 콘텐츠를 削除해버렸습니다. 所屬 아티스트의 公式動映像을 全部 내렸죠. 그리고 9個月 뒤 워너뮤직은 “可能한 最高의 去來를 성사시켰다”고 自評하며 다시 유튜브로 돌아와서 내렸던 映像을 되살렸는데요.

그럼 當時再契約의 勝利者는 워너뮤직이었을까요? 아닙니다. 그 9個月 동안 워너뮤직은 유튜브에 올라오는 수많은 著作權侵害揭示物을 監視하기 위해 數十名을 動員해 ‘두더지 잡기’를 했는데요. 한 달에 數萬件씩 잡아내느라 總 200萬 달러 넘게 썼지만, 效果는 거의 없었습니다. 기껏 著作權侵害로 遮斷해도, 유저가 異議를 提起하면 다시 復元되기 일쑤였기 때문입니다. 워너뮤직은 2016年議會에 提出한 書翰에서 “ 2009年 9月 워너뮤직그룹이 유튜브와 締結한 契約條件은 2008年 12月拒否한 條件보다 若干 나아진 것에 不過했다 ”고 敗北를 認定했죠.

最近事例에선 좀 다른 結果가 나왔습니다. 틱톡은 지난해 2月濠洲에서 테스트를 하나 進行했죠. 一部濠洲利用者를 對象으로 揭示物에 主要音盤社音樂大部分을 利用할 수 없게 制限한 겁니다. 果然音樂이 틱톡 使用者에게 얼마나 重要한지를 直接實驗해본 셈인데요.

結果는 어땠을까요. 테스트를 始作한 以來 3週連續으로 濠洲의 틱톡 活性利用者數가 줄어들었습니다. 앱 使用時間도 줄었고요. 블룸버그는 “이 테스트는 音樂의 價値를 過小評價하려는 努力이었다”면서 “그러나 初期結果는 正反對로 音樂이 틱톡 魅力의 核心 임을 强化했다”고 說明합니다.

톱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유니버설뮤직 소속이다. 그의 틱톡 공식 계정에서도 노래 음원은 대부분 음소거 처리됐다. AP 뉴시스 — 톱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亦是 유니버설뮤직 所屬이다. 그의 틱톡 公式計定에서도 노래 音源은 大部分音消去處理됐다. AP 뉴시스

波長은 一波萬波

結局 유니버설뮤직과 틱톡, 兩側이 어떤 式으로든 合意하게 될 거란 展望이 大勢이긴 합니다. 유니버설뮤직의 廣範圍한 音樂産業影響力이 그 理由로 꼽히는데요.

유니버설뮤직은 2022年末基準으로 約 300萬個의 音源을 保有하고 있죠. 이게 이미 틱톡에서 사라지기 始作했고요. 여기에 더해서 約 400彎曲에 對해 作曲家의 著作權을 管理합니다. 이걸 ‘퍼블리싱卷’이라고 부르는데요. 錄音作業은 다른 音盤社와 했지만, 퍼블리싱圈의 全部 또는 一部를 유니버설뮤직이 所有한 音樂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예컨대 아델은 소니뮤직 所屬 아티스트이지만, 著作權關聯해서는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과 契約했죠.

요즘엔 曲 하나에 作曲者가 4~5名씩 되는 境遇도 많거든요. 그中 單 한名이라도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 所屬이라면, 그 音樂은 틱톡에서 쓸 수 없게 되는 거죠. 萬若 30日의 猶豫期間이 지나도록 유니버설뮤직과 틱톡의 再契約이 맺어지지 않는다면, 이런 曲들까지 모두 틱톡에서 듣지 못하게 되는 게 法的으로 맞습니다.

萬若正말 그렇게 되면? 아주 亂離가 날 겁니다. 美國의 音樂媒體 ‘뮤직 비즈니스 월드와이드’는 匿名의 音樂業界高位關係者 말을 引用해 이렇게 殿下죠. “스트리밍과 소셜 플랫폼의 모든 音樂 콘텐츠의 最大 80%는 어떤 形態로든 유니버설뮤직퍼블리싱 所屬作曲家가 權利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

卽 유니버설뮤직이 單 1%라도 權利를 가진 音樂은 全部 틱톡에서 내리게 한다면, 남는 音樂이 別로 없게 되는 겁니다. 이건 틱톡에도 큰일이지만, 유니버설뮤직 側도 곤란해질 수 있는 일인데요. 다른 音盤社所屬歌手가 이에 對해 ‘왜 내 노래를 틱톡에서 弘報하지 못하게 하냐’고 問題를 提起할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2022년 글로벌 톱5 아티스트 중 4명이 자기네 소속이라는 내용의 유니버설뮤직그룹의 2022년 연간 실적 자료. 유니버설뮤직은 BTS 해외 음원 유통도 맡고 있다. — 2022年 글로벌 톱5 아티스트 中 4名이 自己네 所屬이라는 內容의 유니버설뮤직그룹의 2022年年間實績資料. 유니버설뮤직은 BTS 海外音源流通도 맡고 있다.

音樂界巨物의 베팅

勿論 그는 이런 걸 다 甘受하고서라도 이番에 틱톡을 길들여야 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가 누구냐고요? 타자 公認 全世界音樂産業에서 가장 影響力이 큰 人物,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뮤직그룹 會長兼 CEO 입니다.

45年 동안 音樂産業에 몸담아온 그레인지는 LP판이 CD로, 다시 MP3와 스트리밍 時代로 바뀌는 激變의 時代를 지나왔는데요. 音樂産業이 바닥으로 墜落했던 2011年會長兼 CEO에 올라, 유니버설뮤직그룹을 只今의 獨步的인 位相으로 끌어온 人物입니다. 그는 技術企業이 音樂業界에 正當한 補償을 하도록 壓迫하는 싸움에서 恒常先頭에 서 왔죠.

2011年美國에 進出한 스포티파이와의 協商이 그 代表的인 事例인데요. 當時音樂産業이 어땠는지 記憶하시나요? 1999年 파일 共有 사이트 냅스터 登場以後不法 디지털 複製가 판치면서 全世界音樂市場은 賣出이 뚝뚝 떨어졌죠. 音樂産業은 斜陽産業으로 轉落했고, 音盤製作社들은 枯死危機에 處했는데요.

이 때문에 音樂業界는 스트리밍서비스에도 懷疑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레인지 會長은 거기서 새로운 機會를 찾아 가장 먼저 뛰어들었죠. 大型音盤社中 처음으로 스포티파이와 라이선스 契約 을 맺은 건데요. 이때 音源의 스트리밍 占有率에 따라 購讀料의 3分의 2를 로열티로 받는 方式이 誕生합니다. 그 結果音樂産業은? 劇的으로 다시 살아나 好況期를 누리게 됐습니다. 그레인지 會長을 音樂産業의 救援者로 稱하는 理由이죠.

1999년부터 2022년까지 글로벌 음악 산업의 매출 추이. 민트색으로 표시된 스트리밍 매출이 점점 늘어서 이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걸 알 수 있다. IFPI 글로벌 음악 리포트 2023 — 1999年부터 2022年까지 글로벌 音樂産業의 賣出推移. 민트色으로 標示된 스트리밍 賣出이 漸漸 늘어서 이제 매우 큰 比重을 차지하는 걸 알 수 있다. IFPI 글로벌 音樂 리포트 2023

勿論 유니버설뮤직의 높은 市場占有率德分이 이런 協商力을 갖게 된 거긴 한데요. 以後 그는 2017年主要音盤社와 페이스북과의 契約締結協商도 主導했고요. 지난해에는 스포티파이와 디저(프랑스 스트리밍서비스 企業)가 專門的 아티스트 音樂에 더 많은 로열티를 支給하도록 하는 變化도 이끌어냈습니다. 音樂業界全體가 더 많은 收益을 配分 받도록 하는 데 銃대를 맨 겁니다.

그는 지난달 進行된 뉴요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죠. “나는 價値가 水槽 달러에 達하는 會社들(테크 企業)과 協商하고 있습니다. 그런 意味에서 우리는 피라미입니다.”

그레인지 會長은 音樂産業이 다음 技術의 波高를 어떻게 넘을지를 熱情的으로 硏究中입니다. 바로 生成型 AI인데요. 유니버설뮤직 側이 이番 틱톡과의 協商決裂原因中 하나로 AI 問題를 擧論한 건 바로 이런 그레인지 會長의 立場과 無關하지 않습니다. 유니버설뮤직은 聲明에서 이렇게 밝혔죠. “틱톡이 플랫폼 自體에서 AI 音樂創作을 活性化하는 道具를 開發할 뿐만 아니라, 이런 콘텐츠가 人間 아티스트의 로열티를 크게 稀釋시킬 수 있는 契約權利를 要求했습니다. 이는 AI로 人間 아티스트를 代替하는 것과 다름없는 行步 입니다.”

그레인지 會長의 AI에 對한 關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한쪽으로는 어떻게 하면 AI가 音樂 또는 아티스트와 關聯한 權利를 無斷盜用하는 것을 막을 것이냐이죠. 이와 關聯해 유니버설뮤직은 지난해 10月 AI 企業 앤트로픽에 “노래 歌詞를 無斷으로 AI 學習에 使用했다”며 訴訟을 提起했고요. 아울러 美國議會에 로비를 펼쳐 지난달 下院이 ‘AI 詐欺防止法(No AI Fraud Act)’을 發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와 關聯한 그의 인터뷰 멘트가 印象的입니다. “나는 무엇이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業界를 만들기 위해 여기서 45年을 보낸 게 아닙니다. 내가 여기 있는 동안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

4일 미국 LA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한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뮤직그룹 회장(맨 왼쪽). 전 세계 음악계 최고 거물인 그는 기술의 파고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보다 먼저 앞으로 헤쳐 나가곤 한다. AP 뉴시스 — 4日美國 LA에서 열린 그래미 施賞式에 參席한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뮤직그룹 會長(맨 왼쪽). 全世界音樂界最高巨物인 그는 技術의 波高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보다 먼저 앞으로 헤쳐 나가곤 한다. AP 뉴시스

또 다른 重要한 關心事는 果然 AI가 새로운 收益源이 될 수 있느냐입니다. 生成型 AI 서비스가 未來엔 스포티파이처럼 돈을 벌게 될 거고, 그 收益을 아티스트가 分配받게 될 날이 오지 않겠느냐는 거죠. 이 機會를 놓치지 않기 위해 그는 지난해 닐 모한 유튜브 CEO가 就任하자마자 만났고요. 以後 유튜브와 손잡고 所屬 아티스트들이 AI 道具를 實驗하는 ‘音樂 AI 인큐베이터’를 稼動中 입니다. AI 時代에도 音樂産業의 主導權은 뺏기지 않으려는 그의 발빠른 行步가 놀라운데요. 그가 왜 自身이 統制할 수 없는 틱톡의 AI 利用計劃을 斷乎하게 拒否했는지도 理解할 수 있습니다.

果然生成型 AI와 人間 아티스트의 相生이란 可能할까요. AI가 音樂産業의 몫을 빼앗지 않고 더 많은 收益을 配分해 줄 길이 열릴까요. 아직 그 答을 알긴 너무 이른데요. 樂觀主義者인 그레인지 會長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準備가 돼 있어야 해요. 두려워하지 맙시다. 그냥 準備합시다.” 유니버설뮤직과 틱톡의 이番 싸움이 音樂産業의 歷史엔 어떤 式으로 記錄될지 궁금합니다. By.딥다이브

이番事態를 뉴욕타임스가 오픈AI에 訴訟을 提起한 事件과 비슷하다고 評價하는 記事가 있더군요. 콘텐츠 創作集團과 AI 技術企業의 收益配分을 둘러싼 葛藤이라는 點에선 비슷한데요. 유니버설뮤직엔 테일러 스위프트로 象徵되는 强力한 팬덤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布陣돼있다는 點에서, 뉴욕타임스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分析도 따라붙습니다(스위프트가 ‘틱톡 아웃’을 외치면 게임이 끝날지도?). 흠. 亦是言論보다는 音樂産業이 有望해보입니다. 主要內容을 要約해드리자면

-世界最大音盤會社 유니버설뮤직과 숏폼 動映像 플랫폼 틱톡의 再契約協商이 決裂됐습니다. 유니버설뮤직의 音源이 旣存映像에서 音消去處理되고, 새로운 映像에 쓰지 못하게 됐습니다.

-亦是 가장 큰 건 돈 問題입니다. 유니버설뮤직은 “틱톡이 正當한 音樂의 價値를 支拂하지 않는다”고 非難하고 틱톡은 “우리는 音樂弘報 플랫폼”이라고 받아칩니다.

-果然 둘 中 어디가 더 權力을 쥐고 있을까요. 2008年 유튜브에서 動映像을 지웠던 워너뮤직은 9個月 만에 돌아와야 했는데요. 音樂이 重要한 틱톡 플랫폼은 다를지도 모릅니다.

-유니버설뮤직을 이끄는 루시안 그레인지 會長은 그동안 技術企業과의 成功的인 協商을 통해 音樂産業을 救援해내는 데 成功했습니다. 生成型 AI라는 技術激變을 맞이한 只今, 그의 베팅은 또다시 成功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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