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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聞과 놀자!/주니어를 爲한 칼럼 따라잡기]인공지능이 여는 ‘블루칼라의 時代’|東亞日報

[新聞과 놀자!/주니어를 爲한 칼럼 따라잡기]인공지능이 여는 ‘블루칼라의 時代’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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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임성훈
일러스트레이션 임성훈
올해 7月 美國 物流業體 UPS는 破格的인 賃金 協商으로 話題를 모았다. 勞使 合意로 正規職 宅配技士의 年俸을 年 14萬5000달러(約 1億9000萬 원)에서 17萬 달러(約 2億2000萬 원)로 올리기로 한 것이다. 챗GPT 等 生成型 人工知能(AI)의 登場 以後 화이트칼라들이 雇傭 不安에 떠는 것과 달리 肉體勞動을 基盤으로 한 서비스職의 몸값은 金값이 됐다. 이달 初 英國 이코노미스트는 “블루칼라 職種이 노다지가 되고 있다”고 했다.

美國 職場 評價사이트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지난달 基準으로 美國의 마스터級 配管工은 年 9萬6351달러(約 1億2600萬 원)를 번다. 配管工, 鎔接工, 修理工 等 熟鍊工의 相當數가 億臺 年俸을 자랑한다. AI가 代身해 줄 수 없는 技術인 데다 高齡化로 젊은 勞動力이 不足해지면서 몸값이 뛰었다. 産業革命이 機械 破壞 運動인 ‘러다이트 運動’을 觸發했듯 그동안 技術의 發展은 大槪 肉體勞動을 代替하면서 블루칼라의 일자리를 威脅했다. 하지만 最近 生成型 AI의 攻襲은 正反對 狀況으로 展開되고 있다. 올해 7月 經濟協力開發機構(OECD)가 내놓은 雇傭展望 報告書를 보면 OECD 國家 일자리의 16.8%가 AI에 依해 代替될 可能性이 높은데 主로 法律, 文化, 科學, 工學, 管理者, 最高經營者 等 화이트칼라 職種이 主要 타깃이 됐다.

現場職, 技術職에 對한 偏見이 甚했던 韓國도 달라지고 있다. 올해 上半期 현대자동차가 10年 만에 技術職(生産職) 採用에 나서자 ‘킹山直’(王과 生産職의 合成語)으로 불리며 就業市場에서 話題가 됐다. 한 採用플랫폼이 就業準備生 2400餘 名에게 물어보니 月給, 워라밸 等 條件이 괜찮다면 生産職으로 就業할 意向이 있다는 應答도 77%나 됐다. 年俸과 成就感을 重視하는 요즘 靑年들에게 땀 흘린 만큼 報償받을 수 있는 ‘손勞動’은 魅力的이다. 유튜브 等을 보면 木工, 타일, 配管, 인테리어 等의 技術로 높은 收益을 올리는 젊은 技術者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전 父母들은 아이의 成績이 시원찮으면 “그냥 技術이나 배워라”라고 호통을 쳤다. 하지만 이젠 ‘안 되면 技術이나’가 아니라 生存에 必要한 技術을 반드시 익혀야 할 時代가 됐다. 曖昧한 事務職은 AI로, 單純勞動職은 로봇으로 쉽게 代替된다. AI가 代身할 수 없는 高級 블루칼라와 AI를 다루는 高級 화이트칼라만 살아남는다. 時代 變化에 柔軟하게 對處할 수 있도록 우리 敎育시스템도 바뀌어야 한다. 大學修學能力試驗 問題에 ‘킬러 問項’이 있나 없나를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닌 듯하다.

東亞日報 12月 22日子 김재영 論說委員 칼럼 整理

칼럼을 읽고 다음 問題를 풀어 보세요.
1. 다음 中 챗GPT와 같은 生成型 人工知能(AI)의 登場 以後의 狀況으로 볼 수 없는 것을 고르세요.
① 화이트칼라들이 雇傭 不安에 떨고 있다.
② 肉體勞動을 基盤으로 한 서비스職의 몸값은 金값이 됐다.
③ 블루칼라들의 일자리가 威脅받고 있다.

2. 윗글에 따르면 다음 中 AI에 依해 代替될 可能性이 높은 職群의 分野를 고르세요.
① 法律을 다루는 分野
② 接客 및 料理 分野
③ 故障 및 修理 서비스 分野


김재성 洞아이地에듀 記者 kimjs6@donga.com
#人工知能 #블루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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