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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었지만 只今이라도 외양間 고쳐야[기자의 눈/박현익]|東亞日報

소 잃었지만 只今이라도 외양間 고쳐야[기자의 눈/박현익]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0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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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익·산업1부
박현익·産業1部
“5年 치 資料를 要請했는데, 뜸만 잔뜩 들이더니 달랑 昨年 치만 보내주더라고요. 基本的인 統計조차 없었다는 거죠.”

8日 梁香子 韓國醫希望 議員室 關係者는 이렇게 傳하며 한숨을 쉬었다. 襄 議員室이 最近 産業通商資源部에 質疑해 確保한 資料를 바탕으로, 本報는 6日子 1面에 ‘核心技術 流出 7年間 47件…保護違反 制裁 措置는 0件’ 題下의 記事를 報道했다. 政府는 國家核心技術을 保有하고 있는 機關이나 企業들이 基本的인 技術 保護 義務 事項을 잘 지키고 있는지 管理監督을 해야 함에도 不拘하고 지난 15年間 單 한 次例의 行政制裁가 없었다는 內容이었다.

事實 兩 議員室 質疑나 本報 取材에 對한 擔當 部署의 答辯은 오락가락했다. 機關 및 企業들을 相對로 한 지난 5年間 現場 標本調査 實施 與否에 對해 처음에는 “올해 20곳”이란 答辯만 돌아왔다. 每年 現場調査를 하고 있지만 따로 整理해 두진 않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實際 2020年과 2021年에는 現場調査가 없었던 것으로 追加 確認됐다. 지난해에도 對象 機關 및 企業 265곳 中 6곳에 對한 調査가 이뤄졌을 뿐이었다.

國家核心技術은 海外 流出 時 國家 安保 및 經濟에 深刻한 打擊을 주는 重要 資源이다. 갈수록 尖端 技術을 둘러싼 글로벌 競爭이 熾烈해지며 國家核心技術은 더 큰 流出 危險에 露出되고 있다. 中國, 美國 等 競爭國에서 우리 技術을 빼돌리기 위해 온갖 手法을 動員하는 現實이다. 이 때문에 企業들이 徹底한 防止策을 세워 流出 自體를 막는 게 가장 重要하다. 民間 企業들의 資産인데도 ‘國家核心技術’이라고 指定해 둔 만큼 政府 亦是 强力한 管理 意志를 보여줘야 한다. 放心하는 瞬間 保護膜은 뚫리게 돼 있다.

그동안의 不實 行政에 對한 批判이 따갑더라도 이를 감추려기보다는 當場 現實을 正確히 把握하고 問題를 바로잡아야 한다. 人力이나 豫算이 不足한지, 實效性 있는 行政制裁를 위한 法令·考試 等 制度 整備가 必要한지 等을 多角度로 點檢할 때라고 본다. 이미 소를 잃었지만 只今이라도 외양間을 고쳐 더 큰 損失을 막아야 한다.


박현익 記者 beepark@donga.com
#國家核心技術 #海外 流出 #不實 行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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