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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도 OTT… “世界 엔터市長에 衝擊의 망치”｜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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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도 OTT… “世界 엔터市長에 衝擊의 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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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9年 11月 1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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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디즈니플러스’ 12日 서비스 始作


미키마우스, 겨울王國 等 世界的 히트作을 선보인 96年 歷史의 美國 콘텐츠企業 디즈니가 12日(現地 時間) 온라인 動映像 스트리밍(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를 始作한다. 넷플릭스 等이 先占한 스트리밍 産業에 ‘엔터 恐龍’ 디즈니까지 加勢함에 따라 世界 엔터테인먼트産業이 1980年代 케이블TV 登場 以後 約 40年 만에 最大 激變期를 맞았다는 評價가 나온다. 美國 뉴욕타임스(NYT)가 “디즈니플러스의 데뷔는 ‘토르의 魔法망치’를 내려친 것과 같다. 모든 것을 바꾸는 地殼變動”이라고 豫想했다.


○ “革新 없으면 죽는다” 디즈니의 反擊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마블, 픽사, 내셔널지오그래픽 等 人氣 콘텐츠를 한 달에 6.99달러(藥 8150원)를 받고 온라인에서 無制限 골라 볼 수 있게 해준다. 스타워즈 시리즈, 심슨 家族, 겨울王國 等 世界的 히트作이 包含돼 넷플릭스, 아마존, 훌루 等 先發 走者와 겨룰 만하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 CNBC에 따르면 美國 歷代 興行 上位 映畫 100篇 中 47篇이 디즈니 및 디즈니가 引受한 폭스가 所有하고 있다. NYT는 디즈니플러스가 向後 7週 안에 最小 800萬 名, 5年 內에 7600萬 名의 加入者를 確保할 것으로 豫想했다.

OTT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加入과 脫退를 할 수 있고 願하는 콘텐츠를 디지털로 언제든지 골라 볼 수 있다. 넷플릭스 等 OTT 서비스가 急成長하면서 케이블TV 加入者들이 離脫하는 ‘코드 커팅(Cord-Cutting·케이블TV 解止)’ 現象이 發生했고 어린이 채널의 視聽率이 떨어졌다.

디즈니도 이런 環境 變化에서 事業의 무게重心을 디지털로 轉換할 수밖에 없었다. 로버트 아이거 最高經營者(CEO)는 最近 自敍傳 ‘人生의 屈曲(The Ride of a Lifetime)’에 이런 決斷을 한 背景을 詳細하게 紹介했다. 그는 ‘革新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腸(章)에서 旣存 事業의 破壞를 통해 디지털로의 變身을 서둘렀다고 强調했다.

미국영화협회(MPAA)에 따르면 지난해 末 世界 스트리밍 서비스 加入者 數는 6億1330萬 名. 有料 케이블TV 加入者(5億5600萬 名)를 最初로 앞질렀다. 1981年 케이블放送 MTV가 登場하며 旣存의 地上波TV를 威脅한 지 37年 만에 케이블TV 또한 다른 後發走者에 追越당한 셈이다. 리서치 會社 e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末 케이블TV를 解止한 美國人의 數만 4600萬 名에 達할 것으로 보인다.


○ OTT 競爭 激化


다양한 挑戰者들이 登場하면서 來年 OTT 市場에서 熾烈한 競爭이 豫想된다. 애플은 1日 月 4.99달러의 ‘애플TV플러스’를 世界 100餘 個 國家에서 선보였다. 타임워너(現 워너미디어)를 引受한 巨大 通信社 AT&T도 王座의 게임, 프렌즈 等 人氣 콘텐츠를 提供하는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HBO 맥스’를 來年 5月부터 月 15달러에 提供한다. NBC유니버셜을 保有한 컴캐스트는 來年 4月 OTT 서비스 ‘피콕’을 선보인다.

유튜브도 單純 플랫폼 提供을 넘어 幼兒·兒童 分野를 始作으로 自體 콘텐츠 製作에 始動을 걸고 있다. 유튜브는 9月 “向後 3年間 1億 달러(藥 1160億 원)를 投資해 유튜브와 유튜브 키즈의 어린이 콘텐츠 製作을 活性化하겠다”고 밝혔다. 企業 間 合從連橫도 活潑해질 것으로 보인다. NYT는 “지난 18個月間 미디어業界에서 約 2000億 달러 規模의 引受合倂(M&A)李 일어났다”고 傳했다.

다만 當分間은 케이블TV와 OTT가 共存하는 過渡期가 이어질 것이란 觀測이 나온다. 直接 골라 봐야 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번거로워하는 視聽者들이 如前히 많기 때문이다. 케이블TV 市場의 規模도 如前히 威力的이다. 지난해 世界 케이블TV 市場 規模는 約 1180億 달러로 OTT 市場보다 約 3倍 큰 狀態였다.

뉴욕=舶用 特派員 parky@donga.com / 곽도영 記者
#디즈니 #디즈니플러스 #ott #온라인 스트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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