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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스타필드’ 敷地로 落點했던 서울 마곡地區 땅을 賣却한다. 오프라인 流通市場의 不振이 繼續되면서 無理한 投資보다는 ‘現金 確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土地 賣却이 스타필드 抛棄로 斷定하는 것은 多少 無理다. ‘세일 앤 리스백’ 形態로 土地 運營權을 確保해 스타필드 建設에 나설 可能性을 排除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6年 만에 賣却으로 旋回…“流通環境 달라져”
7日 投資銀行(IB)과 不動産 業界에 따르면 이마트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560番地 一帶에 所有한 ‘마곡地區 CP-4블록’ 賣却 作業에 着手했다.
一部 不動産 業界 關係者와 資産運用社들을 對象으로 賣却 意思를 打診한 것으로 傳해졌다. 한 資産運用社 關係者는 “오픈 딜(公開 賣却)李 아니므로 正確한 賣却價格은 確認하기 어렵다”며 “이마트 內部에서 賣却 決定 以後 唐慌하는 雰圍氣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마트는 2013年 SH(서울住宅土地公社)로부터 마곡地區 CP-4블록(3萬9089㎡)을 豫定價 2414億원보다 높은 2430億원에 最高가 入札로 사들였다. 以後 정용진 新世界 副會長이 2016年 스타필드 河南 오픈 行事에서 “스타필드 麻谷에서도 合作 形態의 쇼핑몰을 오픈할 計劃”이라고 밝히면서 事業 推進 期待感이 커졌다.
그러나 買入 6年이 지난 只今까지도 스타필드 麻谷 事業은 踏步狀態다. 서울市 關係者는 “該當 地域에서 民願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마트 側에 빠른 事業 推進을 建議했다”고 說明했다.
이마트가 麻谷敷地 賣却으로 方向을 바꾼 것은 流通 業界 環境이 過去와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커머스 攻勢에 오프라인 賣場들을 찾는 顧客들이 急減했다.
이마트도 스타필드·삐에로쑈핑·트레이더스로 變身을 꾀했지만, 온라인으로 需要 移動하는 速度를 따라잡기엔 力不足이었다. 지난 2分期에는 이마트가 創立 以來 첫 赤字를 記錄하기도 했다.
이런 狀況에서 大規模 資金을 投入해 쇼핑몰을 짓는 것에 對한 負擔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不動産業界 關係者는 “이마트가 마곡地區 敷地를 分割로 파는 것을 檢討하고 있다는 情報도 퍼지고 있다”며 “地域民 反撥로 公開的으로 賣却을 推進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資金흐름 ‘숨筒’…“賣却價 3000億원 以上”
이番 麻谷敷地 賣却으로 이마트는 3000億원 以上의 現金을 確保할 수 있을 展望이다.
이마트의 CP-4블록 隣近 麻谷엠밸리 7團地 專用面積 84㎡는 지난달 12億6500萬원에 팔렸다. 올해 實去來價 13億2500萬원을 찍기도 했다. 2013年 分讓價는 4億원 線이었다. 約 6年 만에 3倍 가까이 집값이 뛴 셈이다.
아파트와 土地의 絶對 比較는 어렵지만, 이마트도 相當한 時勢差益을 얻을 수 있다는 게 一般的인 視角이다. 麻谷敷地는 一般商業 用地라는 變數를 除外하더라도 賣却價가 3000億원 以上은 充分할 것으로 豫測된다. 買入價가 2430億원인 點을 考慮하면 600億원 以上의 時勢差益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이番 敷地 賣却이 스타필드 造成을 抛棄한 것으로 보기엔 이르다. 세일 앤 리스백으로 事業을 推進할 可能性이 남아 있어서다.
이미 이마트는 지난 8月 店鋪 建物을 賣却한 後 재임차해 運營하는 세일 앤 리스백 方式의 資産 流動化 計劃을 公開했다. 資産 賣却으로 現金은 確保하고, 營業은 持續하는 方式이다.
이에 對해 이마트는 公式的으로 마곡地區 土地 賣却은 事實無根이라고 說明했다. 이마트 關係者는 “事業이 늦어지고 있어 다양한 이야기가 들리는 것 같다”고 答했다.
다만 다른 關係者는 “이마트 內部에서 賣却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所聞이 퍼지고 있는 것”이라며 “企業의 土地 賣却은 敏感한 事項으로 一部 TF 職員과 高位級 任員만 情報를 共有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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