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甓돌폰에서 폴더블폰까지’…차세대 携帶폰 市場主人公은?

뉴시스
入力 2019年 11月 3日 07時 3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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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星디스플레이 뉴스룸, 通信世代 따른 携帶폰 變化像紹介

“護身用폰의 意味를 아십니까?”

國內의 携帶電話 서비스는 1988年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허겁지겁 始作됐다. 三星電子는 開幕式날 國內製造社最初의 携帶電話를 선보였다. 當時携帶電話는 ‘들고 다니는 집 電話’ 水準이었으며, 투박하고 무거워 ‘甓돌폰’, ‘護身用武器’로 불렸다.

지난 30年間移動通信 서비스의 發展과 함께 進化한 携帶電話는 日常의 必需品이 됐다. 시원한 畵面과 얇은 두께는 基本이 됐다. 3日業界에 따르면 이요훈 IT 칼럼니스트는 最近三星디스플레이 뉴스룸을 通해 移動通信 네트워크에 따른 携帶폰의 進化上을 紹介했다.

◇88올림픽과 함께 始作된 携帶폰, 冷藏庫폰·甓돌폰 떴다

國內 1世代携帶電話 서비스는 1988年 서울올림픽과 함께 始作됐다. 올림픽 開催를 앞두고 海外에서는 모토로라의 ‘다이羅擇SL’ 모델이 먼저 公開됐다. 純粹國內技術力으로 開發된 最初의 國産폰은 89年 5月에 出市된 三星電子 SH-100이다.

크기 20cm(세로) x 7cm(가로) x 4.6cm(두께)의 투박한 形象과 800g의 무게感으로, ‘冷藏庫폰’, ‘甓돌폰’으로도 불렸다. 三星電子는 惡戰苦鬪 끝 얻은 携帶폰 開發技術力을 통해 1994年 히트 商品인 ‘애니콜’ 브랜드 첫 모델 SH-770을 탄생시켰다.

◇通話 넘어 文字時代로…“가로본능 폰 記憶하시나요”

周波數資源이 限界에 達하며 2世代 디지털 셀룰러 方式移動通信이 나왔다. 韓國은 1996年부터 코드 分割多重接續(CDMA) 方式移動通信을 採擇했다. 2世代移動通信은 디지털로 바뀌면서 通貨品質이 改善되고 文字메시지 電送도 可能해졌다.

한 時代를 風靡한 슬라이드, 폴더 等 디자인의 製品이 登場했다. 이 時期에 나온 애니콜 폴더(SCH-A100)‘는 ’깍두기 폰‘, 回轉型 디스플레이를 裝着한 SGH-V500는 ’가로本能 폰‘이라 불리며 旋風的人氣를 끌었다.

◇스마트폰 時代開幕, ’갤럭시-아이폰‘ 兩强體制胎動

아날로그(1世代)와 디지털(2世代)로 불리던 移動通信은 3世代부터 뒤에 제네레이션이란 意味가 있는 G가 붙어 分類됐다. 3世代移動通信은 다운로드 速度를 最大 2Mbps, 나중엔 14.4Mbps(HSDPA)까지 끌어올리며 動映像과 인터넷 等附加機能이 注目받았다.

2007年에는 WCDMA 全國網이 完成돼 3G 支援携帶폰이 쏟아졌다. 2009年에는 애플의 아이폰 3GS가 韓國出市되며 携帶폰 市場이 ’스마트폰 天下‘로 再編됐다. 이듬해 三星電子는 아이폰에 맞서 ’갤럭시S‘를 내놓았고, 以後 갤럭시-아이폰의 兩强體制가 構築됐다.

◇3G 보다 빠른 LTE에 유튜브, 모바일 게임 人氣

4世代移動通信인 LTE는 2011年商用化를 始作해 이듬해부터 빠르게 擴散됐다. 한層 빨라진 速度에 유튜브, 넷플릭스 等映像爲主 서비스 利用이 늘었다. 모바일 게임 市場 또한 旣存 PC 게임보다 더 脚光받았다.

이런 콘텐츠들을 더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스마트폰 市場의 트렌드도 ’大畵面‘으로 옮겨졌다. 패블릿(폰과 태블릿_ 合成語)의 流行이 始作됐으며 三星電子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代表的이다.

◇5G 時代, 次元 다른 ’폼팩터 變化‘에 觸角

韓國은 올해 3月世界最初로 5G 技術을 商用化한 나라가 됐다. 5G 移動通信은 超高速, 超遲延, 超連結性을 特徵으로 한다. 이에 걸맞는 폼팩터(機器) 變化도 이뤄졌다. 招待容量 콘텐츠를 더욱 커진 畵面에서 볼 수 있는 ’폴더블(foldable,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三星電子는 올해 最初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를 선보였고, 來年에는 가로로 접을 수 있는 製品을 선보일 展望이다. 最近 ’三星開發者콘퍼런스 2019(SDC 19)‘에서는 가로軸을 위아래로 접는 ’조개 껍질‘ 形態의 製品 콘셉트가 公開됐다.

LG電子는 ’듀얼 스크린‘을 裝着한 戰略 스마트폰 V50S 씽큐(ThinQ)로 市場을 攻掠하고 있다. 中國 IT企業 화웨이도 이달 中旬 바깥으로 접는 아웃폴딩 方式의 ’메이트X‘의 販賣를 始作한다. 지난달에는 TV 製造社로 有名한 中國 TCL이 畵面을 두 番 접을 수 있는 試製品을 公開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