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글로비스, 中 창주그룹 손잡고 大陸進出加速

東亞日報
入力 2019年 5月 30日 03時 00分

김현수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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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物流 116個據點活用可能해져

現代글로비스가 中國自動車物流企業과 손잡고 글로벌 事業擴大에 나선다.

29日 현대글로비스는 中國最大民營自動車販賣·物流 그룹인 창주(長久)와 글로벌 事業分野擴大를 위한 諒解覺書(MOU)를 締結했다고 밝혔다.

이番 MOU 締結로 中國에 法人, 知事, 事務所等總 13個의 물類 네트워크를 保有한 현대글로비스는 다양한 現地事業이 한 段階跳躍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창주는 中國現地에서 完成車物流, 新車販賣, 自動車金融, 特裝車生産, 自動車部品販賣等의 事業으로 지난해 賣出은 7兆 원에 達한다. 中國全域에 總 116곳의 完成車販賣 및 物流據點을 運營하고 있다. 지난해 中國에서 生産된 60餘個自動車 메이커의 完成車約 320萬臺를 運送할 程度로 自動車物流部門에서 壓倒的인 競爭力을 갖추고 있다는 게 현대글로비스 側의 說明이다.

現代글로비스와 창주그룹은 이番業務協約締結로 中國完成車海上運送事業, 現地中古車事業, 유럽 鐵道物流事業, 中國內完成車物流事業等 크게 4個分野에서 重點的으로 共同事業을 推進한다.

中國完成車海上運送事業은 現在 54隻의 自動車運搬船臺를 運營中인 현대글로비스의 完成車海上運送力量에 창주 物流의 인프라를 結合해 事業을 推進하겠다는 戰略이다. 現代글로비스는 또 창주그룹 系列社인 창주汽車가 保有한 新車販賣 네트워크를 活用해 現地中古車市場에 進出할 計劃도 세웠다.

金正薰現代글로비스 代表는 28日中國 베이징 창주그룹 本社에서 열린 MOU 締結署名式에서 “창주그룹과 戰略的協業으로 現代글로비스가 中國을 비롯한 글로벌 物流事業을 强化할 좋은 機會를 맞았다”고 말했다.

김현수 記者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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