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世代 抗癌劑 NK細胞 活用한 바이오 新藥 開發 拍車”|東亞日報

“4世代 抗癌劑 NK細胞 活用한 바이오 新藥 開發 拍車”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2月 20日 03時 00分


코멘트

엔케이맥스 引受하는 바이오企業 에이티젠 박상우 代表

에이티젠은 관계사 엔케이맥스를 합병하기로 하고 18일 이를 공시했다. 에이티젠 박상우 대표는 합병을 통해 면역 세포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가 직원들과 마케팅 회의를 하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에이티젠은 關係史 엔케이맥스를 合倂하기로 하고 18日 이를 公示했다. 에이티젠 박상우 代表는 合倂을 통해 免疫 細胞治療劑 分野의 글로벌 바이오 企業으로 跳躍하겠다는 抱負를 밝혔다. 朴 代表가 職員들과 마케팅 會議를 하고 있다. 장승윤 記者 tomato99@donga.com
免疫細胞治療劑 分野의 글로벌 바이오 企業이 國內에서도 誕生할까.

精密 免疫檢査龍 醫療機器인 ‘NK뷰키트’를 開發한 에이티젠이 關係詞인 엔케이맥스를 吸收 合倂한다고 18日 밝혔다. 5月 合倂 株主總會를 거쳐 6月 中旬까지 合倂을 完了할 計劃이다. 엔케이맥스는 NK細胞(Natural Killer Cell·自然殺害細胞)를 純度 99%로 最大 190億 倍까지 增殖시키는 源泉 技術을 가지고 있다.

公示 以後 서울 永登浦區 汝矣大路 全經聯會館 內 에이티젠·엔케이맥스 IR센터에서 박상우 에이티젠 代表(50)를 만났다. 合倂을 決定한 理由부터 물었다. 朴 代表는 “成長動力을 確保하고 新藥 파이프라인을 强化하기 위해서다. 이를 通해 글로벌 免疫細胞治療劑 企業으로 거듭나는 게 目標”라고 말했다.

朴 代表는 合倂이 經營 시너지를 높이는 데 寄與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當場 販賣 收益을 내고 있는 에이티젠이 ‘캐시카우’ 役割을, 免疫細胞治療劑 源泉 技術을 가진 엔케이맥스가 ‘成長動力’ 役割을 함으로써 安定性과 力動性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것.

市場의 評價는 어떨까. 一旦 肯定的이다. 現在 에이티젠의 時價總額은 3200億∼3300億 원, 엔케이맥스의 時價總額은 1200億∼1300億 원으로 推算된다. 單純 合算하면 合倂 後 企業 價値는 4500億 원 程度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몇몇 專門家는 이 시너지에 注目하면서 “企業 價値가 5000億∼6000億 원은 될 것”이라고 展望한다. 이 程度 規模의 免疫細胞 治療劑 企業은 國內에는 차바이오텍(時價總額 1兆1000億 원 內外)을 빼면 그다지 많지 않다.

흥미로운 點이 있다. 合倂 後 會社 이름이 에이티젠이 아니라 엔케이맥스다. 合倂 會社의 社名을 버리고 피合倂 會社의 社名을 擇한 것. 朴 代表는 “迂廻上場이라고 誤解하지 말아 달라. 글로벌 바이오 企業으로 거듭나기 위해 不可避한 選擇이었다”고 말했다. 무슨 뜻일까.

무엇보다 會社의 비전과 直結돼 있다고 했다. 診斷키트와 健康機能食品만으로는 高附加價値를 創出할 수 없다는 게 朴 代表의 判斷이다. 하지만 免疫細胞治療劑를 비롯해 바이오 新藥 開發에서 先頭를 維持하면 成長 可能性은 無限大로 커진다. 이런 點을 勘案하면 새로운 會社名은 엔케이맥스가 더 適切하다는 것. 朴 代表는 “NK細胞는 癌, 自家免疫, 抗老化, 癡呆 等 여러 疾病의 治療에 活用할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新藥을 開發하려면 海外에서 이름이 알려진 엔케이맥스를 使命으로 定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實際로 엔케이맥스가 開發한 免疫細胞治療劑 ‘슈퍼NK’는 지난해 末부터 잇달아 成果를 내고 있다. 于先 國內에서 砒素細胞肺癌을 對象으로 한 臨床試驗 承認이 進行 中이다. 여기에 올해는 追加로 乳房癌을 對象으로 한 臨床試驗을 計劃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乾癬이라는 自家免疫 疾患을 對象으로 臨床試驗 承認이 떨어진 狀態다. 美國食品醫藥局(FDA)에도 癌을 對象으로 한 臨床試驗을 申請한 狀態. 朴 代表는 이달 中 承認이 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朴 代表는 2019年을 글로벌 바이오 企業으로 跳躍하는 礎石을 놓는 時期로 規定했다. 무엇보다 海外 投資 誘致에 全力을 쏟기로 했다. 이미 여러 名의 海外 投資者를 만났다. 朴 代表는 “싱가포르 企業人이 며칠 前 우리 會社를 찾아와 미팅을 가졌다”며 “이야기한 內容을 모두 公開할 순 없지만 大規模 投資와 싱가포르 現地 合作法人 設立 等을 論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르면 4月에 具體的인 成果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美國의 바이오 市場은 韓國의 100倍 以上 規模다. 朴 代表가 特히 美國 市場에 功을 들이는 理由다. 올 1月에는 美國 캘리포니아州에 藥品 製造施設을 짓기 위한 敷地와 建物을 買入하기도 했다. FDA의 臨床試驗 承認이 떨어지면 곧바로 이곳에서 臨床試驗을 進行할 豫定이다. 最近 들어 關心을 보이는 美國 投資者들이 늘었다. 朴 代表는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美國으로 가야 한다. 美國 現地에서 個人 資産家, 헤지펀드 事業家 等 3, 4名과 비즈니스 미팅이 豫定돼 있다”고 말했다.

朴 代表는 올해 海外 投資 誘致 目標를 一旦 500億 원으로 잡았다. 目標를 너무 높게 잡으면 자칫 일만 벌여놓고 收拾이 안 될 수 있다는 判斷에서다. 投資 規模가 조금 작더라도 內實이 더 重要하다는 것.

“올해 折半은 外國에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國內 市場 規模가 작기에 글로벌 市場에서 成功해야 正말 成功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只今은 精神없이 바쁘지만 12月에 웃을 수 있도록 반드시 成果를 낼 겁니다.”


▼細胞治療劑 市場 年20%씩 ‘暴風 成長’… 來年 100億달러 達할듯 ▼

全 世界的으로 細胞治療劑 市場은 持續的인 成長勢를 보이고 있다. 2017年 發刊된 尖端바이오醫藥品 産業白書에 따르면 世界 細胞治療劑 市場 規模는 年平均 20.1%씩 成長해 2020年 100億 달러가 될 것으로 展望된다.

最新 細胞治療劑는 大體로 免疫細胞에 焦點이 맞춰져 있다. T細胞와 NK(Natural Killer·自然殺害)細胞가 代表的인 免疫細胞다. T細胞를 中心으로 開發된 免疫抗癌劑를 普通 第3世代 抗癌劑라 한다. 最近에는 NK細胞를 活用하는 바이오 企業이 늘면서 一部에서는 이를 第4世代 抗癌劑라 부르기도 한다.

이미 많은 바이오 企業이 NK細胞를 活用한 癌 治療劑를 開發해 臨床試驗을 進行 中이다. 一部 治療劑는 臨床 1像을 끝내기도 했다. 代表的인 企業으로는 페이트 세러퓨틱스, 難퀘스트, 셀진, 글라이코스템 等을 꼽을 수 있다.

NK細胞를 活用한 新藥을 開發하는 國內 바이오 企業은 손가락에 꼽을 程度다. 規模만 놓고 보면 차바이오텍이 가장 크다. 그 뒤를 이어 엔케이맥스, 綠十字랩셀, 박셀바이오 等이 2位 그룹을 形成하고 있다. 國內에서도 臨床試驗이 막 始作됐다. 砒素細胞肺癌, 肝癌, 卵巢癌, 急性骨髓性白血病 等에 對한 臨床試驗이 進行되고 있다.

넘어야 할 山도 많다. 一旦 國內에서는 注射 形態의 細胞 治療가 許容되지 않는다. 이 注射劑가 藥事法上 藥品으로 分類돼 있기 때문이다. 臨床試驗을 모두 끝내고 醫藥品 許可를 받기 前까지는 治療劑로 活用할 수 없다. 바이오業界 關係者는 “尖端 醫療 分野이면서 安全性이 立證된 細胞 治療나 遺傳子 治療에 한해 政府가 許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런 施術이 許可된 日本으로 건너가 治療를 받는 韓國人이 늘고 있다. 日本 政府는 2014年 1月 危險度가 낮은 細胞 治療에 한해 ‘尖端再生醫療 製品’으로 規定해 醫藥品 許可가 떨어지기 前이라도 施術할 수 있도록 했다. 國內에서는 關聯 法案이 國會에 繫留 中이지만 通過되지 않고 있다.

金相勳 記者 corekim@donga.com
#4世代 抗癌劑 #nk細胞 #바이오 新藥 開發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