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企業 引受땐 몽땅 바꿔? 旣存 CEO 되레 重用!|東亞日報

企業 引受땐 몽땅 바꿔? 旣存 CEO 되레 重用!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2月 2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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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星電子는 2017年 3月 80億 달러(藥 9兆400億 원) 規模의 車輛用 戰場企業 하만 인터내셔널의 引受 作業을 마무리했다. 그로부터 2年이 지난 只今도 하만의 首長은 디네시 팔리曰 最高經營者(CEO)다. 2008年 創業主인 시드니 하만에 依해 後繼者로 指名되면서부터 會社를 이끌고 있는 팔리曰 CEO는 올해로 12年 次, 삼성전자에 引受된 後로도 3年 茶가 된다.

通常 大企業이 다른 企業을 引受하면 CEO부터 交替하는 게 手順처럼 여겨졌다. 主로 ‘財務通’이나 ‘企劃通’ 出身의 某(母)企業 任員이 CEO로 內定돼 被引受企業의 體質을 바꾸기 위해서다. 하지만 最近 들어선 하만의 事例처럼 旣存 CEO를 留任시키고, 引受企業에서 더 重用하는 事例가 늘고 있다.

○ 被引受企業 CEO, 母會社 事業責任者까지


三星電子는 하만의 理事陣을 손영권 最高戰略責任者(CSO·社長), 노희찬 最高財務責任者(CFO·社長), 노태문 最高技術責任者(CTO·社長) 等 自社 主要 任員으로 채우면서도 代表理事는 팔리曰 CEO를 留任시키고 있다. 電子業界에선 “팔리曰 CEO가 앞으로 數年 더 河灣을 이끌 것”이라는 展望이 나온다.

SK텔레콤이 지난해 10月 引受 作業을 끝낸 保安企業 ADT캡스度 2014年부터 CEO를 맡고 있던 최진환 代表가 如前히 이끌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崔 代表는 올해 組織改編에서 母會社인 SKT의 保安事業部長까지 맡으며 重用되고 있다. 保安 分野는 SKT가 情報技術(IT)과 結合해 未來 먹을거리로 키우려는 核心 事業 中 하나다.

2017年 SK㈜가 LG로부터 사들인 SK실트론의 변영삼 代表 亦是 SK그룹의 ‘世代交替’ 흐름 속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지난 年末 人事에서 主要 系列社 CEO들이 줄줄이 50臺로 交替됐지만 61歲인 卞 代表는 留任됐다. 卞 代表는 LG실트론 時節인 2011年부터 CEO를 맡고 있어 SK그룹 內에서도 長壽 CEO 班列에 오른 것으로 分類된다. 스타트업 市場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代表的인 事例가 네이버가 2017年 引受한 名銜管理 앱 리멤버(會社名 드라마앤컴퍼니). 創業者인 최재호 代表가 如前히 經營을 맡고 있다.

○ 旣存 CEO 經營成果 活用·組織 安定

이 같은 흐름을 두고 企業의 引受合倂(M&A)의 트렌드 變化에 따른 것이라는 分析이 나온다. 資産이나 設備 引受 같은 規模의 經濟만이 아니라 被引受企業의 核心 事業力量을 吸收하기 위한 M&A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장세진 KAIST 經營大學 敎授는 “旣存 事業과 高度의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잘나가는 企業’을 사들이는 게 요즘 M&A 트렌드”라며 “被引受企業 CEO가 가진 能力을 活用할 必要性이 그만큼 높아졌다”고 說明했다.

實際로 留任되는 被引受企業 CEO들은 共通的으로 뛰어난 成果를 내왔다. 팔리曰 CEO는 2008年부터 只今까지 會社를 이끌며 强力한 體質 改善에 着手, 車輛用 電子裝備 專門 企業으로 탈바꿈시켰다. 변영삼 代表 亦是 2016年 340億 원에 不過했던 營業利益을 지난해 4000億 원 規模로 끌어올렸다. 金融圈 出身의 최진환 代表는 ADT캡스를 이끌며 保安 서비스 消費者들의 不滿率을 크게 낮추는 等의 成果를 냈다.

被引受企業의 組織 내 安定을 꾀하기 위한 側面도 있다. 한 企業 關係者는 “母會社에서 ‘占領軍’처럼 CEO 等 主要 任員陣을 내려보내는 過去 文化는 被引受企業 任職員의 不安感을 높인다”고 說明했다.

황태호 記者 taeho@donga.com
#引受合倂 #ceo #被引受企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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