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進重, 수빅造船所不實餘波로 ‘資本蠶食’…株式去來停止

뉴스1
入力 2019年 2月 13日 17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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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本蠶食事由解消立證 못하면 上場廢止, “出資轉換等債權團과 協議中”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전경© News1 — 한진중공업 수빅造船所前景ⓒ News1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수빅造船所의 回生節次申請에 따른 資産評價損失과 充當負債設定으로 인해 資本蠶食이 發生했다고 13日公示했다.

資本蠶食公示로 한진중공업의 株式은 이날 午後 2時부터 賣買가 停止됐다.

한진중공업은 수빅造船所回生節次申請에 따라 지난해 1兆3175億원의 當期純損失이 發生했고 이로 인해 資本總計가 7422億원 赤字로 轉換되면서 5302億規模의 資本金을 完全히 蠶食했다고 說明했다.

한진중공업은 “出資轉換等資本蠶食解消를 위한 다양한 方案을 ‘自律協約債權團’과 協議中”이라고 밝혔다.

한便, 資本蠶食은 企業이 營業活動에서 發生한 赤字 때문에 本來 가지고 있던 自己資本이 줄어드는 現象을 말한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事業年度事業報告書提出期限일인 4月1日까지 資本蠶食事由解消를 立證하는 資料를 提出하지 못할 境遇上場廢止 될 수 있다.

다만, 事由解消를 立證하는 資料를 提出할 境遇規定에 따라 ‘上場適格性實質審査’ 對象에 該當하는지 與否를 檢討 받게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