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費者는 簡便, 小商工人은 手數料負擔↓… 제로페이로 ‘윈윈’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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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商工人簡便決濟推進團

“QR코드를 認識해서 決濟金額과 祕密番號를 入力하니 決濟가 끝이더라고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元來使用하던 모바일 簡便送金이랑 비슷하네요.”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店에서 제로페이로 決濟한 金某氏(24·女)가 웃으며 말했다. 스마트폰을 꺼내 決濟까지 걸린 時間은 30秒 남짓. 平素에도 모바일 簡便送金을 자주 利用하던 金氏에게 제로페이 決濟는 크게 어렵지 않았다. 金氏는 QR코드를 利用한 決濟가 神奇하고 트렌드세터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뿌듯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달 20日, 信用카드나 現金 없이 스마트폰 簡便決濟方式으로 小商工人의 決濟手數料負擔을 낮춘 ‘제로페이’ 示範 서비스가 서울 釜山慶南에서 始作됐다. 제로페이는 賣場에 備置된 專用 QR코드(正四角形模樣의 코드)를 스마트폰의 銀行이나 簡便決濟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찍으면 消費者計座에서 販賣者計座로 돈이 移替되는 시스템이다.

제로페이는 小商工人의 카드 手數料負擔을 줄이기 위해 政府·地方自治團體·金融會社·民間簡便決濟事業者가 協力해 導入했다. 제로페이 利用時加盟店이 負擔하는 手數料는 平均 0.3%이다. 年賣出額基準으로 8億 원 以下는 0%이다.

제로페이에 對해 小商工人과 市民은 다양한 反應을 보이고 있다. 京畿道에서 카페를 運營하는 한모 氏(32)는 제로페이를 손님들에게 勸誘할 생각이다. “손님들이 紙匣을 갖고 다니지 않아도 決濟할 수 있다는 點이 좋아 보여요. 또 우리 가게처럼 小商工人店鋪에서 決濟하면 所得控除惠澤도 받을 수 있고, 저는 決濟手數料도 없으니 손님들한테도 제로페이를 쓰라고 勸誘해 보려고 합니다.”

大田에서 會社를 다니는 宋某氏(37·女)는 加盟店擴大에 對한 期待를 드러냈다. “제로페이를 쓰면 다양한 惠澤을 준다는 記事를 接했습니다. 서울에는 제로페이 쓰는 곳이 좀 있다고 하던데 地方에도 쓸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政府는 消費者들의 參與를 誘導하기 위해 各種惠澤을 提供한다. 제로페이를 利用하는 消費者는 2019年使用粉부터 利用金額의 40%를 所得控除 받게 된다. 체크카드와 現金領收證所得控除率이 30%라는 點에서 제로페이의 控除率이 가장 높다.

온누리商品券과 제로페이 活性化를 同時에 겨냥한 國民포인트制度 올해 導入된다. 온누리商品券을 購買할 때 割引(5%)되는 金額을 제로페이 포인트로 充電하고 自營業店鋪에서 使用하는 方式이다.

또한 제로페이 서비스를 提供하는 民間企業과 銀行에서도 다양한 提携 서비스를 開發하여 消費者惠澤擴大에 힘쓸 計劃이다.

황효진 記者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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