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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國, 5年도 안 걸려 10萬名 게놈 解毒 完了…成功 祕訣은?|동아일보

英國, 5年도 안 걸려 10萬名 게놈 解毒 完了…成功 祕訣은?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9月 2日 18時 5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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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萬 게놈 프로젝트’ 總括 責任者 팀 許버드 博士 인터뷰

팀 허버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교수
팀 許버드 英國 킹스칼리지런던 敎授
“처음 始作 때부터 總理가 主導해 부처나 産業界, 學界의 障壁을 넘어선 德分에 5年이 채 안 된 다음달 1日, 10萬 名의 게놈(誘電體·韓 個人이 지닌 DNA 全體)을 모두 解讀하게 됐습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간 ‘開拓者’는 堂堂했다. 10萬 名에 達하는 實際 患者의 게놈 情報를 解讀해 臨床 醫療에 活用하는 英國 ‘10萬 게놈 프로젝트(100K Genome Project)’의 情報分析 總責任者인 팀 許버드 英國 킹스칼리지런던 敎授를 지난달 31日 蔚山科學技術院(UNIST)에서 만났다. 蔚山市가 主催한 ‘게놈엑스포’ 基調講演에 參席하기 위해 訪韓한 그는 “10萬 게놈 프로젝트의 成功 祕訣은 部處와 分野를 넘어선 强力한 리더십과, 敏感한 個人 醫療情報에 對한 憂慮를 잠재운 技術的 進步 德分”이라고 强調했다.

英國은 2012年부터 잉글랜드 內 85個 病院으로부터 稀貴 遺傳疾患 및 癌 患者의 試料를 蒐集해 게놈을 解讀했다. 稀貴遺傳疾患의 境遇 DNA가 거의 같은 家族 中 遺傳病을 앓고 있는 사람과 앓고 있지 않은 사람의 게놈을 比較하면 어떤 遺傳子가 遺傳病과 關聯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可能한 限 많은 患者 및 家族의 게놈 데이터를 確保해야 한다.

韓國을 비롯해 게놈 精密醫學을 꿈꾸는 나라는 많지만 只今까지 別 進展이 없었다. 韓國에선 蔚山市와 蔚山大 病院, UNIST가 共同으로 ‘蔚山 1萬 名 게놈 프로젝트’를 進行하고 있는 게 唯一하다. 가장 큰 問題는 게놈을 解讀할 試料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現在 韓國은 硏究者가 病院을 찾아가 個別 患者에게 게놈을 解讀할 試料를 寄贈하도록 一一이 勸誘해야 한다.

許버드 敎授는 “우리는 데이비드 캐머런 前 總理의 主導 下에 이 問題를 解決했다”며 “國家의 對國民 保健 서비스를 責任지는 上位 機關인 ‘國家保健서비스(NHS)’에게 프로젝트 進行을 맡겨, 잉글랜드 地域 內 85個 病院으로부터 效率的으로 게놈 試料를 提供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提供 받은 試料는 곧바로 全國 13個 게놈醫學센터에 보내져 解毒 中”이라며 “現在까지 9萬7000件 以上의 稀貴 遺傳疾患 및 癌 患者 本人 및 家族의 試料가 收集됐고 이 가운데 7萬5500件 以上이 解毒됐다”고 말했다.

게놈 醫學의 또다른 걸림돌은 個人情報 流出에 對한 憂慮다. 英國은 强力한 防火壁을 構築해 個人情報 流出 問題를 解決했다. 許버드 敎授는 “모든 게놈 데이터는 防火壁 안에 安全하게 貯藏되며 搬出할 수 없다”며 “오직 要約本만 公開되고, 許可 받은 硏究者만 로그인 뒤 許容된 範圍 內에서 資料를 볼 수 있다”고 說明했다. 그는 “데이터를 꽁꽁 싸두기만 하면 應用하기 힘들다”며 “클라우드 方式으로 醫藥 分野 硏究者가 接近해 願하는 硏究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神經 썼다”고 밝혔다.

蔚山=윤신영 동아사이언스記者 ashill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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