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563萬원以上 버는 高所得層 49% “亂貧困層”

東亞日報
入力 2015年 12月 30日 03時 00分

주애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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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投資證 ‘100歲時代 리포트’… 階層判斷基準 지나치게 높아진 탓
希望壽命, 中産層보다 2年 높아

韓國高所得層의 折半은 스스로를 貧困層이라 여기고 있으며 10名中約 2名은 實際로 隱退後貧困層으로 轉落할 可能性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高所得層일수록 新聞과 雜誌, 冊을 더 많이 읽는 것으로 調査됐다.

NH投資證券 100歲時代硏究所가 29日 내놓은 報告書에 따르면 高所得層에 屬하는 男女 30∼50代 232名을 온라인으로 設問한 結果 이같이 나타났다. 이番調査에서 高所得層은 4人家口의 境遇月所得이 563萬 원보다 많은 사람으로 定義됐다.

調査對象高所得層은 中産層(4人家口基準月所得 187萬 원 超過∼563萬 원 以下)의 約 2.5倍인 平均 1億2838萬 원의 金融資産을 保有한 것으로 나타났다. 應答者의 69%는 3億 원 以上의 純資産을 保有하고 있다. 하지만 高所得層應答者의 96%가 自身이 高所得層보다 못한 삶을 산다고 생각하고 49%는 스스로를 貧困層이라고 應答했다. 서동필 100歲時代硏究所首席硏究員은 “韓國人들이 생각하는 中産層, 高所得層의 基準이 지나치게 上向平準化돼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中産層은 食費(經濟的支出의 44%) 支出比重이 가장 높은 反面高所得層은 子女敎育(37%)에 가장 많은 돈을 썼다. 高所得層은 點心값으로 平均 7032원을 支出했다. 高所得層은 또 中産層보다 新聞雜誌圖書를 더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希望壽命은 中産層(82.7歲)보다 높은 84.6歲이며 月所得의 平均 26%를 貯蓄해 老後를 對備하는 것으로 集計됐다.

高所得層應答者의 15%는 隱退後所得이 100萬 원 未滿일 것으로 豫想돼 貧困層으로 轉落할 可能性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학 100歲時代硏究所長은 “高所得層도 積極的으로 老後準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주애진 記者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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