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募株市場에 불어닥친 寒波…企業上場撤回申告 잇달아

東亞日報
入力 2015年 12月 13日 16時 39分

주애진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産業用로봇 製造業體인 엘피케이는 11日 코넥스市場에서 코스닥으로 移轉上場하려던 計劃을 延期했다. 公募가 確定을 위해 機關投資가 對象企業說明會를 열었지만 反應이 冷淡했기 때문이다. 이 會社는 現在狀態에서 企業價値를 제대로 評價받지 못할 것으로 보고 上場을 늦추기로 했다.

13日金融投資業界에 따르면 엘피케이를 包含해 最近 한 달間上場撤回申告書를 提出한 企業은 10곳이다. 9日電子部品製造業體 아이엠텍, 4日 줄기細胞治療劑開發業體 안트로젠, 지난달 30日光學렌즈 製造社인 삼양옵틱스와 醫藥學開發業體 큐리언트 等이 줄줄이 賞狀을 延期했다.

公募株市場에 불어 닥친 寒波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새내기州(株)들의 株價도 下向曲線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以後有價證券市場과 코스닥에 上場한 企業 17곳 中 11日現在株價가 公募價를 웃도는 건 濟州航空(32.83%) 等 4곳에 그쳤다. 上場 첫날 아시아나항공의 時價總額을 뛰어넘었던 濟州航空度 7日上場後最低價로 떨어지는 等 한동안 宣傳했던 公募株들마저도 주춤거리고 있다.

公募株市場이 얼어붙은 데는 올 下半期(7~12月)에 沈滯된 國內證市의 影響이 크다. 上半期證市活況을 타고 企業公開(IPO)에 나선 企業이 늘었지만 下半期에 市場이 沈滯되면서 公募株에 對한 需要가 줄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美國基準金利引上에 따른 投資心理萎縮까지 豫想돼 公募株市場의 寒波가 當分間 이어질 것으로 展望된다. 류용석 現代證券市場戰略팀長은 “올해 製藥·바이오 等成長産業에 對한 프리미엄이 지나치게 높아진 것도 公募價를 適正水準以上으로 끌어올린 原因”이라고 指摘했다. 來年上半期 호텔롯데라는 ‘招待語級’ IPO가 豫定돼 市場에 남아있던 需要마저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分析도 나온다.

投資專門家들은 “來年에는 公募株市場이 더 나빠질 것”이라며 愼重히 戰略을 세울 것을 助言했다. 韓國投資證券盆唐PB센터의 박영호 常務는 “公募株 10%를 優先配定받는 하이일드펀드나 公募株펀드 等間接投資도 收益率을 期待하기 어렵다”며 “호텔롯데처럼 確實한 收益率이 期待되는 少數公募株請約外에는 推薦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애진記者 jaj@donga.com

#公募株 #金融投資業界 #企業上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