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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夢九 會長 “美市場 3重苦… 品質로 勝負手”|東亞日報

鄭夢九 會長 “美市場 3重苦… 品質로 勝負手”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3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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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泊5日 訪美’ 2015年 첫 現場經營

“유로貨와 엔貨 弱勢, 低油價에 따른 픽업트럭 市場 擴大, 製品 라인업 不足으로 現代·기아자동차는 美國에서 3重苦에 處했다. 이럴 때일수록 品質 經營을 바탕으로 果敢한 勝負手를 던져야 한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會長(寫眞)이 올해의 첫 海外 現場經營을 위해 24日 美國 訪問길에 올랐다. 지난해 8月 美國을 訪問한 以後 7個月 만으로 美國 市場의 狀況이 그만큼 碌碌하지 않다는 뜻이다.

現代車그룹에 따르면 鄭 會長은 이날 美國行 飛行機에 올라 4泊 5日間 현대·起亞車 美國 販賣法人과 生産法人을 訪問해 現地 生産과 販賣 戰略을 點檢할 計劃이다. 鄭 會長은 美國 訪問 期間에 現代車의 앨라배마 工場과 起亞車 조지아 工場을 次例로 訪問해 生産品質을 集中 點檢한다. 또 來年 5月 竣工을 앞둔 起亞車의 멕시코 工場 建設 現場을 찾는 等 4泊 5日間 强行軍을 펼칠 豫定이다.

鄭 會長이 올해 첫 訪問地로 美國을 擇한 것은 現代·起亞車의 現地 販賣 狀況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現代·起亞車의 美國 市場 占有率은 年間 基準으로 2011年 8.9%까지 치솟았으나 2012年부터 3年 連續 下落해 지난해 7.9%까지 떨어졌다. 美國의 自動車 市場이 커지면서 2月 販賣量은 前年 같은 期間보다 7%가 늘어난 9萬6535代에 達했지만 올해도 1, 2月 平均 市場占有率은 7.4% 水準이다.

鄭 會長은 美國 市場에서의 相對的 不振에 對해 유로 및 엔貨 弱勢로 유럽車와 日本車의 價格競爭力이 커진 것과 現代·기아차가 生産하지 않는 픽업트럭 市場의 成長을 主要 要因으로 보고 있다. 特히 現代·기아차는 乘用車 中心의 生産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서 美國 消費者의 趣向이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과 픽업트럭으로 옮겨가는 需要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美國 市場의 變化에 맞춰 現代車는 올해 小型 SUV 투싼을 出市하고 싼타페 販賣를 强化하는 等 SUV 市場을 重點 攻略한다. 起亞車도 쏘렌토와 카니발 販促을 强化하고 新型 K5度 내놓으면서 占有率 擴大를 노릴 豫定이다.

鄭 會長은 이番 訪問에서도 ‘品質 最優先’을 거듭 强調했다. 그는 “顧客을 만족시키는 最善의 解答은 品質”이라며 “美國 市場에서 現代·기아차가 競爭社들을 壓倒하는 最高 水準의 品質을 갖출 수 있도록 努力해 달라”고 注文했다.

鄭 會長은 美國 現地 任職員들에게 “果敢한 勝負手를 던져야 한다”고도 强調했다. 이 때문에 글로벌 市場의 重要 變曲點마다 果敢한 勝負手로 市場 變化를 主導한 鄭 會長이 이番 美國 訪問에서 果敢한 販賣 戰略을 내놓을 것으로 보는 視角도 있다.

鄭 會長은 1998年 現代車의 美國 販賣價 9萬 臺까지 떨어지자 1999年에 ‘10年 10萬 마일’ 保證 프로그램을 導入했다. 글로벌 金融危機로 自動車 需要가 急減하며 競爭業體들이 마케팅 費用을 줄인 2009年에도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으로 큰 呼應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消費者가 自動車를 산 以後 1年 안에 失職하면 現代車가 다시 사주는 制度다. 이 프로그램 德分에 現代車는 글로벌 經濟危機 當時 가장 빠르게 成長하는 會社가 됐다.

정세진 記者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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