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새 모델의 季節, 봄바람이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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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2年 4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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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스포츠카·SUV·準中型車
國內外 메이커들, 다양한 價格帶로 2分期中出市

《新車需要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國內外自動車業體들이 잇달아 다양한 새 모델을 出市하고 있다. 價格帶는 勿論 컨버터블(지붕個閉形)부터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 스포츠카 等種類도 다양하다. 올 2分期(4∼6月) 國內出市되는 新車들의 特徵을 살펴봤다.》

○ 봄나들이 적합한 新型 SUV 洪水

현대자동차는 19日代表中型級 SUV인 ‘新型 싼타페’를 出市했다. 2005年求刑出市以後 7年 만의 新型이다. 텔레매틱스(車輛用 인터넷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를 搭載해 스마트폰으로 遠距離造作이 可能하다. 7個의 에어백을 基本適用하고 車輛衝突時安全벨트를 꽉 조여 주는 下體傷害低減裝置를 適用해 搭乘客安全에 神經을 썼다.

車體 크기는 旣存 모델보다 若干 작아졌지만 室內空間을 左右하는 軸距(휠베이스)는 270cm로 똑같다. 新型 싼타페는 最高出力 184馬力의 2L級 디젤 엔진과 200馬力의 2.2L 디젤 엔진 2種類가 먼저 出市됐다. 公認燃料消費效率(燃費)은 2L級이 L當 13.8km, 2.2L級은 L當 14.4km(異常 2輪驅動自動變速機 모델 基準)를 走行한다. 價格은 22日基準未定이지만 旣存 모델(2705萬∼3481萬 원)과의 價格差異를 最大限 줄인다는 目標다.

輸入 SUV 中에는 이르면 7月出市豫定인 포드의 新型 ‘이스케이프’가 눈에 띈다. 性能을 維持하면서도 聯臂를 높여주는 포드의 親環境技術인 에코부스트를 適用해 燃費를 旣存 모델보다 約 10% 높였다. 넉넉한 受納空間을 갖췄고 트렁크 아래 쪽으로 발을 갖다대면 트렁크가 自動으로 열리는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리프트’를 適用했다. 國內出市 모델의 價格과 詳細諸元은 未定이다.

볼보는 代表 SUV 모델인 XC60에 2L級 디젤 엔진을 搭載한 ‘XC60 2.0 디젤’을 出市했다. 2L級 5氣筒 디젤 엔진으로 163馬力을 發揮하며 燃費는 L當 11.7km를 走行한다. 이 車는 低速追突防止시스템 ‘시티 세이프티’를 裝着해 時速 30km 以下走行時 앞車와 追突危險이 發生하면 이를 感知해 스스로 브레이크를 作動시킨다. 價格은 5550萬 원.

正統 아웃도어 SUV를 찾는다면 크라이슬러의 ‘지프 랭글러 스포츠’를 눈여겨볼 만하다. 랭글러 모델 中國內 처음으로 出市되는 소프트톱(지붕이 천으로 되어 있는 車) 모델이다. 價格未定.

○ 多樣한 컨버터블·스포츠카 선보여

폴크스바겐은 代表準中型車인 ‘골프’의 컨버터블 모델인 ‘골프 카브리올레’를 出市했다. 지난해 제네바모터쇼에서 出市된 골프 카브리올레는 旣存 6世代 골프를 基盤으로 開發됐다. 소프트톱 方式을 採用했으며 컨버터블 中에는 相對的으로 낮은 價格(4390萬 원)李最大强點이다. 지붕을 열고 닫는 데 9.5秒가 걸리며 時速 30km 以下로 走行中에도 언제든 열고 닫을 수 있다. 2L級 터보디젤 엔진과 6段自動變速機로 最高出力 140馬力을 發揮하며 燃費는 L當 16.7km다.

도요타자동차는 小型後輪驅動(뒷바퀴 굴림) 스포츠카인 ‘86(日本語로 하치로쿠)’을 다음 달 釜山모터쇼를 통해 國內市場에 선보인다. 도요타가 最近運轉에 興味를 잃어가는 젊은층을 攻掠하기 위해 스바루와 共同開發한 모델이다. 2L級 가솔린 엔진으로 200馬力을 發揮한다. 燃費는 日本基準 13.4km, 價格은 未定이며 3000萬 원臺에서 策定될 것으로 展望된다.

最近 크게 늘어난 高級車市場攻略을 위한 高價 스포츠카도 여럿 나온다. 페라리는 458 스파이더를 出市했다. 世界最初로 미드리어 엔진(엔진을 車體中心部와 後夫 사이에 裝着하는 方式)에 접이式鐵製지붕을 裝着해 핸들링 性能을 높였다. 4.5L級 8氣筒 가솔린 엔진으로 570馬力의 高性能을 자랑한다. 燃費는 L當 5.6km, 價格은 4億1500萬 원부터 始作한다. 아우디는 全世界 333臺만 限定生産하는 ‘R8 GT 스파이더’를 韓國에 6代出市했다. 最高出力 560馬力을 發揮하는 高性能 컨버터블이다. 價格은 3億4290萬 원.

○ 商品性 높이고, 價格은 낮추고

旣存 모델보다 商品性을 改善한 新型 모델임에도 價格帶를 낮춘 新車도 있다. 폴크스바겐이 出市한 新型 ‘CC’는 外觀 디자인을 一新했고 道路狀態와 走行狀況에 따라 能動的으로 서스펜션(車體下端衝擊吸收裝置)의 狀態를 調整해주는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시스템을 달았다. 가솔린 모델인 2.0 TSI(4490萬 원)와 디젤人 2.0 TDI 블루모션(4890萬 원), 4輪驅動方式인 2.0 TDI 블루모션 4모션(5090萬 원) 3種類다. 旣存 모델(5110萬 원)보다 價格을 最大 620萬 원 낮췄다.

벤츠는 젊은층 攻略을 위한 準中型車新型 ‘B클래스’를 내놨다. 1.8L級 디젤엔진을 달아 最高出力 136馬力을 낸다. 燃費는 L當 15.7km. 基本形價格을 旣存 모델(3850萬 원)보다 60萬 원 引下한 3790萬 원으로 策定했다. 高級型인 스포츠패키지는 4250萬 원이다.

이진석 記者 ge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