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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正規職 5000餘名, 正規職 轉換 5年… 800億 쓰고도 껄껄 웃는 新世界|東亞日報

非正規職 5000餘名, 正規職 轉換 5年… 800億 쓰고도 껄껄 웃는 新世界

  • 東亞日報
  • 入力 2012年 3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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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서울 신도림점 계산대 종업원인 이효정 김미회 황윤신 임지은 씨(왼쪽부터)가 지난달 28일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신세계는 2007년 이들을 포함한 비정규직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신세계 제공
이마트 서울 新道林點 計算臺 從業員인 李孝貞 김미회 황윤신 임지은 氏(왼쪽부터)가 지난달 28日 구로老人綜合福祉館에서 奉仕活動을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新世界는 2007年 이들을 包含한 非正規職을 모두 正規職으로 轉換했다. 新世界 提供
《 신세계백화점 本店에서 10年째 計算臺 從業員(캐셔)으로 勤務하던 李某 氏(50·女)는 2010年 會社 健康檢診에서 初期 갑상샘癌 診斷을 받았다. 눈앞이 캄캄했지만 會社에서 醫療費를 支援해 준다는 말에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 수 있었다. 以後 이 氏는 治療費 335萬 원 全額을 會社에서 支援받았다. 2007年 그의 身分이 非正規職에서 正規職으로 轉換됐기 때문에 可能한 일이었다. 》
이 일을 契機로 그는 奉仕活動을 始作했다. 自身이 받은 도움을 조금이라도 社會에 되돌려 주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그는 지난해 260時間을 奉仕活動에 썼을 程度로 奉仕 속에서 삶의 새로운 보람을 찾았다. 이는 ‘正規職 轉換’李 한 사람의 人生을 얼마나 肯定的으로 바꿔놓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典型的인 事例다.

新世界그룹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勤務하는 非正規職 5000餘 名(이마트 4000餘 名)을 正規職으로 轉換한 지 5年이 지났다. 現在 이마트 1萬2600名, 新世界百貨店 3000名 職員 中 非正規職은 한 名도 없다. 이를 위해 新世界그룹이 5年間 追加로 支拂한 費用은 800億 원. 적지 않은 金額이다. 그렇다면 費用을 들인 만큼 會社 側이 거둬들인 效果도 있었을까.

新世界 側이 精密 分析한 結果에 따르면 正答은 “예스”이다. 于先 會社에 對한 職員들의 ‘忠誠度’가 눈에 띄게 改善됐다. 2006年 14.2%에 이르던 캐셔 退職率은 지난해 8.3%까지 떨어졌다. 勤續期間이 길어지자 職員들의 業務 熟鍊度가 改善되면서 이마트에서 店鋪當 計算 誤謬 件數는 5年 새 75% 줄었다. 製品 바코드를 찍는 速度는 時間當 220番에서 265番으로 20.5% 빨라졌다. 임병선 人事擔當 常務는 “效率도 좋아졌지만 顧客들이 計算을 하려고 기다리는 時間이 줄어든 것이 더 큰 效果”라고 說明했다.

職員들이 ‘내 會社’라는 認識을 갖게 되면서 서비스는 더 親切해졌다. 이마트에서 店鋪當 캐셔 部門 不滿 件數는 2006年 13.3件에서 지난해 4.6件으로 65% 減少했다. 反面 滿足 意見 接受 件數는 0.88件에서 1.47件으로 67% 增加했다.

安定的인 일자리를 保障받게 되면서 社會貢獻에 參與하는 職員도 크게 늘었다. 2006年 30.4%에 不過하던 캐셔들의 ‘希望配達 캠페인’ 參加率은 2011年 93.8%에 達해 그룹社 平均 92%를 넘었다. 年間 寄附 金額도 2011年 2億2000萬 원으로 같은 期間 6倍 以上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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雇傭에도 도움이 됐다. 林 常務는 “新世界는 캐셔를 正規職으로 採用해 준다고 입所聞이 나다 보니 常時採用을 할 때 競爭率이 業界 最高인 7 對 1에 이른다”며 “이 中엔 ‘親切王’이나 ‘優秀캐셔上’ 等을 받은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旣存 職員들은 ‘잡 셰어링’을 위해 月給 引上幅이 小幅 鈍化되는 걸 甘受해야 했지만 全體 職員들의 滿足度가 높아지면서 有無形의 成果가 돌아왔다”고 說明했다.

事實 流通業體가 모든 職員을 正規職으로 雇用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賣場 職員 數가 많아서 費用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等이 非正規職을 段階的으로 無期契約職으로 轉換하고 있지만 業體別로 非正規職 比重은 적게는 23%에서 많게는 62%에 達한다. 林 常務는 “流通業界에서 非正規職들이 主로 하는 일은 顧客과의 接點이기 때문에 이들이 滿足해야 顧客도 滿足하는 線循環이 이뤄진다”고 强調했다.

강유현 記者 yh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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