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信用不渡스와프 프리미엄 한달새 91bp 暴騰

東亞日報
入力 2011年 10月 2日 15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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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家不渡危險水準을 나타내는 韓國信用不渡스와프(CDS) 프리미엄이 한 달 새 90bp 넘게 暴騰했다.

유럽 財政危機의 中心에 있는 프랑스와 隔差도 30bp 以上 더 벌어졌다.

2日 국제금융센터와 證券業界에 따르면 30日 뉴욕市場에서 韓國政府發行外貨債券에 對한 5年滿期 CDS 프리미엄은 219bp(1bp=0.01%)로 前날보다 24bp 暴騰했다. 이는 2009年 5月1日 246bp 以後 가장 높은 水準이다.

CDS는 債券을 發行한 企業이나 國家等이 부도났을 때 損失을 補償해주는 金融派生商品이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졌다는 것은 國家信用度가 나빠져 國外債券을 發行할 때 費用이 많이 든다는 것을 意味한다.

이로써 韓國 CDS 프리미엄은 8月31日 128bp에서 한 달 만에 91bp 暴騰했다.

CDS 프리미엄이 한 달 새 100bp 가까이 오른 것은 리먼브러더스 破産事態直後인 2008年 10月(195bp) 以後 처음이다. 지난달 30日韓國의 CDS프리미엄은 프랑스의 187bp에 비해 32bp 높은 것이다.

韓國 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22日 프랑스보다 3bp 높아진 以後繼續해서 隔差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30日에는 韓國 CDS 프리미엄이 24bp나 뛰었지만 프랑스가 10bp 오르는데 그쳐 隔差가 더욱 擴大됐다.

韓國의 CDS 프리미엄은 앞으로 繼續 올라갈 可能性이 있다. 國際金融市場이 安定을 되찾으려면 적지 않은 時間이 必要하다는 展望이 많기 때문이다.

국제금융센터는 지난 3分期에 國家信用等級下向調整件數가 上向件數보다 많았다면서 앞으로 유럽國家들의 追加的인 信用等級降等可能性도 있다고 밝혔다.

3分期에 國家信用等級이 下向調整된 國家는 모두 14個國에 이른다. 美國, 日本, 이탈리아, 아일랜드, 포르투갈, 뉴질랜드, 슬로베니아, 키프로스, 베네수엘라, 벨리즈, 벨라루스, 몰타, 불가리아, 그리스 等이다. 上向調整된 國家는 이스라엘, 페루, 우루과이, 파라과이, 에스토니아 等 12個國이다.

지난달 30日現在否定的觀察對象은 스페인,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벨라루스, 키프러스, 포루투갈 等 6個國이다.

韓國系企業들의 信用等級은 3分期에 포스코건설이 무디스에 依해 1段階下向調整됐고 SC제일은행은 같은 信用評價社에 依해 否定的觀察對象으로 分類됐다.

國際金融센터 關係者는 "國際金融狀況을 좀더 綿密히 모니터링 할 必要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