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分讓熱氣 “장마도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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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7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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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春川等 잇단 成功… 一部地域過熱兆朕도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초 부산 동래구에서 계약 마감한 ‘명륜 아이파크’ 본보기집에서 사람들이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初釜山 동래구에서 契約 마감한 ‘명륜 아이파크’ 本보기집에서 사람들이 도우미의 說明을 듣고 있다. 現代産業開發提供

장마철에 暴炎等이 이어지는 6月中旬부터 8月까지는 傳統的으로 不動産非需期로 불린다. 그런데 올해는 例外다. 地方不動産市場을 中心으로 投資熱氣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29日부터 이달 1日까지 請約者를 對象으로 契約을 받은 ‘명륜 아이파크’는 1041채 募集에 957채가 마감됐다. 平均契約率 92%이고 供給面積 90∼115m²는 98%로 事實上契約이 끝났다. 春川에서 3年餘 만에 供給되는 民營아파트로 關心을 모았던 春川 아이파크度 지난달 20日부터 22日까지 3日間 이뤄진 契約에서 493채의 88%인 433채가 팔려나가는 人氣를 누렸다.

포스코건설이 釜山 수영구 민락동에 짓는 아파트 ‘더샵 센텀포레’는 6日 1順位請約接受에서 568채 募集에 4萬1611名이 申請해 平均 73 對 1의 높은 請約競爭率을 보였다. 特히 專用面積 84m²의 A住宅型은 43채 募集에 8232名이 몰려 191 對 1의 높은 競爭率로 熾烈한 請約戰爭을 豫告했다.

不動産情報業體不動産1番地金光石硏究室長은 “首都圈에 비해 規制가 甚하지 않고 그동안 아파트 供給量이 적었거나 科學벨트 指定, 第2경춘고속도로 開通 같은 大型好材가 있어서 釜山大田春川等地의 人氣가 높다”며 “一部地域은 過熱幾微가 있는 만큼 追擊投資는 注意할 必要가 있다”고 말했다.

황재성 記者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