起亞車 10月 19萬2499代販賣史上最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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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11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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起亞自動車의 10月自動車販賣實績이 史上最大를 記錄했다. 起亞車는 2日 “國內市場에서 4萬3147代, 海外市場에서 14萬9352代等總 19萬2499臺를 販賣해 會社設立以後內需와 輸出을 합쳐 가장 많은 自動車를 팔았다”고 밝혔다.

國內서는 ‘K5’ ‘스포티지R’ ‘K7’ ‘쏘렌토R’ 等新車를 비롯해 해치백 모델을 追加한 ‘포르테’가 잘 팔렸고 海外서는 포르테와 ‘프라이드’가 實績을 이끌었다. 지난달 美國, 中東等地로 本格輸出이 始作된 K5는 한 달 동안 5764臺가 팔려 良好한 實績을 記錄했다. 1∼10月年間累計販賣는 總 169萬5730臺로,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41.2% 늘었다.

현대자동차와 르노三星自動車, GM대우자동차는 國內市場販賣臺數가 줄었지만 海外市場에서 善戰했다. 現代車의 內需販賣는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5.8% 줄어든 反面海外에서는 新型 ‘쏘나타’에 힘입어 15.2% 販賣가 늘었다. 現代車는 10月에 內需 6萬2615代, 海外 25萬7676代等總 32萬291臺를 팔았다. GM대우차는 國內市場서 1萬1589代, 海外市場서 5萬7475臺를 販賣했다. 內需는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6.3% 줄고 輸出은 32.5% 늘었다. 內需와 輸出을 合하면 昨年同期보다 32.5% 販賣實績이 좋아졌다.

르노삼성차는 內需 1萬2404代, 輸出 1萬2592臺로 總 2萬4996臺를 팔아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22.1% 늘었다. 賣却을 앞두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內需 2954代, 輸出 4491代等總 7445臺를 販賣해 7000代水準을 回復했다.

김현지 記者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