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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企業 總帥들, 오늘 李大統領 만나 무슨 얘기 나눌까｜동아일보

東亞日報

大企業 總帥들, 오늘 李大統領 만나 무슨 얘기 나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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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9月 13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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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環境 相生案-오너意志 傳達할 듯
獨特한 同伴成長 浮刻… 아이디어 만들기 苦心

13日 열리는 李明博 大統領과 大企業 總帥 間의 靑瓦臺 會同에 對備해 參席 對象인 大企業들이 ‘나만의 相生 方案’을 强調하기 위해 腐心하고 있다.

12日 財界에 따르면 參席이 確定된 大企業 關係者들은 會同 日程이 確定된 뒤 一週日餘 동안 이 大統領의 强度 높은 相生 要求에 副應할 수 있는 方案을 마련하기 위해 苦心하고 있다. 協力業體 챙기기나 資金 支援 같은 ‘平凡한’ 相生 對策으로는 8個月 만의 大統領과 財界 會同에 쏠린 期待를 충족시킬 수 없을 것이란 憂慮 때문이다.

이 때문에 企業들은 自己 企業만의 ‘獨特한’ 相生 方案을 浮刻하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 한 大企業 關係者는 “會同이 어떤 形式으로 進行될지 確實하지 않아 報告方式을 具體的으로 定하지는 않았다. 다만 우리 企業의 相生 意志가 담긴 유니크한 시스템을 알리자는 雰圍氣다”라고 말했다.

먼저 政府가 推進하는 綠色成長 基調에 발맞춰 ‘親環境 相生’을 强調하는 企業이 나올 것으로 展望된다. 協力業體가 많은 現代·기아자동차는 電氣車, 하이브리드車 같은 親環境 自動車 開發 過程에서 中小 協力業體도 硏究開發에 參與하게 하는 等 協力業體에 對한 人的, 物的 支援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最近 ‘누구나 가장 去來하고 싶은 企業’李 되겠다고 闡明한 LG는 綠色成長과 關聯된 新事業을 開發할 때 協力業體와 同伴 成長할 수 있는 모델을 構築하겠다는 뜻을 傳할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지난달 發表한 相生協力 課題에서 協力社와 綠色 新事業을 共同 開發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SK의 境遇 ‘敎育을 통한 相生’을 推進해왔다는 點을 强調할 것으로 보인다. 對中蘇 相生 아카데미 等 獨自的인 시스템을 통해 ‘고기 잡는 法’을 가르치고 있다는 點을 浮刻시킬 豫定이다. 大企業 가운데 相生 經營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評價를 받는 포스코는 2, 3次 協力業體 支援方案 等 具體的인 相生 政策을 說明할 것으로 알려졌다.

特히 財界는 ‘오너가 相生에 消極的이다’라고 보는 政府의 따가운 視線을 勘案해 總帥들이 直接 相生 經營을 主導하는 모습도 强調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창수 會長이 2006年부터 210億 원 相當의 株式을 出演한 GS그룹은 오너의 相生 意志를 强調할 企業으로 손꼽힌다.

한 參席者는 “各 企業이 저마다 獨自的으로 實踐할 수 있는 現實的인 方案을 내놓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김희균 記者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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