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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日 新韓金融 理事會 ‘案件’에 耳目 集中|東亞日報

14日 新韓金融 理事會 ‘案件’에 耳目 集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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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9月 1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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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社長 解任案? 職務停止案? 3人 再信任案?

反轉에 反轉을 거듭하는 新韓金融 事態가 14日로 決定된 新韓金融持株 理事會에서 解決의 실마리를 찾게 될까. 라응찬 新韓金融持株 會長, 이백순 新韓銀行 行長 陣營과 신상훈 신한금융持株 社長 가운데 누가 有利한 高地를 占할지가 이날 決定된다.

宸翰金融持株는 14日 午後 2時 서울 中區 태평로 新韓金融持株 理事會 會議室에서 신상훈 新韓金融 社長과 關聯된 事項을 論議하는 理事會를 開催한다고 10日 밝혔다. 申 社長 解任에 反對 意見을 내놓으며 라 會長과 이 行長을 壓迫하던 在日僑胞 株主들이 9日 日本 나고야(名古屋)에서 열린 株主說明會에서 理事會 早期 開催에 合意하면서 이番 事態가 急물살을 타고 있다. 이제 어떤 案件이 理事會에 上程될지와 理事會의 票 對決이 어떻게 進行될지로 關心이 쏠리고 있다. 票 對決 結果에 따라서는 申 社長은 勿論이고 라 會長과 이 行長의 去就도 影響을 받을 수 있다.

○ 解任案 上程에 무게 실려

宸翰金融은 그동안 準備했던 申 社長에 對한 解任案을 固守하지 않고 各 理事들의 意見을 收斂해 理事會 案件을 決定할 方針이다. 하지만 理事會 案件으로 가장 무게가 실리는 것은 如前히 ‘신상훈 解任案’이다.

나고야에서 열린 株主說明會를 契機로 라 會長 側과 申 社長 間 葛藤의 골이 더 깊어진 데다 라 會長은 歸國길에서 解任案을 上程하겠다는 意志를 내비쳤다. 說明會 以後 記者들과 만난 위성호 新韓金融 副社長도 “株主들이 申 社長의 解任案을 上程해서는 안 된다는 前提條件을 붙이지 않았다”는 點을 强調하며 解任案의 上程 可能性을 示唆했다.

그렇다고 라 會長 側의 意圖대로 ‘신상훈 解任案’李 上程될지는 豫斷하기 어렵다. 說明會 내내 高聲이 오간 나고야 株主說明會에서 라 會長 側에 對한 在日僑胞 株主들의 憤怒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折衷案으로 擧論되는 것이 檢察의 搜査 結果가 나올 때까지 申 社長을 職務정지시키는 方案이다. 라 會長 側은 旣存의 强勁姿勢를 누그러뜨리고 說明會에서 드러난 在日僑胞 株主들의 憤怒를 勘案했다는 名分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新韓金融 內部 紛亂의 불씨가 남게 된다는 點은 如前히 負擔으로 남는다.

라 會長과 申 社長, 이 行長 모두에 對해 再信任을 묻는 案件이 上程될 수도 있다. 도쿄와 오사카의 大株主들이 이 方案을 擧論하고 있다. 라 會長은 同伴 退陣 可能性을 一蹴하고 있지만 라 會長이 新韓金融 事態의 責任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點에서 上程 可能性을 完全히 排除하기는 어렵다.

○ 召集 앞두고 幕後 說得 熾烈

理事會 案件이 決定되면 남은 것은 라 會長 側과 申 社長의 票 對決이다. 新韓金融 理事會는 상근이死因 社內理事 2名(라 會長, 申 社長)과 非常勤이사 2名(이백순 行長, 류시열 法務法人 世宗 顧問), 社外理事 8名을 包含해 12名으로 構成돼 있다. 社外理事는 理事會 議長을 맡고 있는 전성빈 서강대 經營學部 敎授 等 國內 理事 3名과 在日僑胞 理事 4名, 그리고 新韓金融의 最大 單一 株主인 BNP파리바의 필리프 阿耆尼에 아시아 리테일部門 本部長이다.

理事會에 上程된 案件이 通過되려면 7名 以上의 理事가 出席해 이 中 過半數가 贊成해야 한다. 이番 事案의 重要性 때문에 이番 理事會에는 社外理事 全員이 理事會에 參席하기로 決定했다. 다만 申 社長의 解任案이나 職務停止案이 上程되면 申 社長은 議決權을 行使하지 못한다. 따라서 申 社長을 除外한 11名 中 6名이 贊成하면 案件이 通過될 수 있다.

宸翰金融은 票 對決로 들어가면 解任案이나 職務停止案을 통과시키는 데 問題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非常勤 이사인 류시열 拷問과 國內 社外理事 3名은 라 會長 側에 友好的인 人士로 分類된다. 여기에 라 會長과 이 行長, 그리고 BNP파리바의 票를 더하면 7票가 돼 神 社長 解任이나 職務停止案이 通過된다.

이에 따라 宸翰金融은 當分間 社外理事 說得에 集中할 計劃이다. 早晩間 라 會長이 直接 國內 社外理事들을 만나는 한便 10日 BNP파리바 側을 說得하기 위해 新韓金融 위성호 副社長을 홍콩에 派遣했다.

申 社長은 在日僑胞 株主들의 意見을 모아 票를 行使하기로 한 在日僑胞 社外理事 4名에게 期待를 걸고 있다.

문병기 記者 weappon@donga.com

張允瀞 記者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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