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製品인데 아까 본 廣告와 왜 內容이 다르지?”
最近 TV 廣告를 보다가 이 같은 疑問을 가지는 消費者들이 많다. 答은 바로 ‘더블샷(Double Shot)’ 廣告이기 때문. 더블샷 廣告欄 消費者의 記憶에 오래 남도록 같은 메시지를 담은 여러 篇의 廣告를 同時에 내보내는 方式을 뜻한다. 콘셉트는 같지만 모델과 스토리를 變形한 더블샷 廣告가 最近 人氣를 끌고 있다.
三星電子는 탤런트 연정훈 한가인 夫婦를 各各 主人公 등장시킨 2篇의 ‘하우젠’ 廣告를 선보였다. ‘버블 쓰는 한가인’篇과 ‘버블 德 좀 보는 연정훈’篇으로 製作된 이 廣告는 實際 夫婦 모델을 活用해 現實感을 불어넣었다.
個性 있는 廣告의 代名詞格인 롯데칠성의 ‘2% 不足할 때’는 人氣그룹 빅뱅 멤버들의 血液型에 맞춘 4篇의 廣告를 製作했다. 配偶者가 齒科醫師라는 共通點을 지닌 개그맨 남희석과 歌手 김윤아가 登場하는 LG生活健康의 ‘페리오ABC’ 廣告 亦是 더블샷 廣告의 一種이다.
이처럼 洑물을 이루는 더블샷 廣告에 對해 안재범 제일기획 局長은 “同時多發的으로 放映되는 더블샷 廣告는 反復되는 廣告에 食傷함을 느끼는 視聽者들에게 效果的으로 接近할 수 있다”며 “新鮮함을 維持하면서 呼訴力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長點”이라고 說明했다.
한상준 記者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