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企業들은 여름休暇가 늘었다는데 職場人들은 오히려 休暇가 줄었다?'
職場人들의 여름休暇 實態를 놓고 두 機關에서 實施한 設問調査 結果가 全혀 달라 눈길을 끈다. 職場人을 對象으로 한 採用情報業體 設問에서는 職場人들이 '지난해보다 여름 休暇를 하루 덜 쓴다'고 答한 데 反해 企業을 對象으로 한 한국경영자총협회의 設問에서 企業들은 '費用節減 次元에서 職員들에게 休暇를 積極 勸해 休暇日數가 늘었다'고 應答했다.
21日 採用情報業體 커리어에 따르면 職場人 1327名을 對象으로 한 設問調査에서 全體 應答者의 32.6%가 '올해 여름休暇를 지난해보다 덜 쓴다'고 答했다. '지난해보다 많이 쓴다'는 應答은 14.3%에 그쳤다. 平均 休暇 日數는 2.9日로 지난해 平均 休暇 日數 3.8日에 비해 하루 程度 줄었다.
職場人들은 休暇를 덜 쓰는 理由에 對해 '休暇費 節減을 위해(26.2%)', '會社 事情이 어려워 눈치가 보여서(21.3%)', '會社 業務가 너무 많아서(17.8%)'의 巡으로 答했다. 休暇費로는 平均 28萬8000원을 받는 것으로 調査됐다.
反面 最近 經塚이 全國 100인 以上 企業 236곳을 對象으로 한 設問調査에서는 올 여름 平均 休暇 日數가 4.6日로 지난해 4.1日에 비해 0.5日 늘어난 것으로 集計됐다.
經總은 景氣 不況 餘波로 企業들이 生産量 調節과 費用 節減 次元에서 休暇를 勸奬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企業들이 職員들에게 支給하는 平均 休暇費는 43萬5000원으로 調査돼 커리어의 設問結果와 15萬 원 가까이 差異가 났다.
정효진 記者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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