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日 松島國際都市. 올 初 入住를 始作한 ‘더 샵 퍼스트월드’의 地上 64層 높이 타워兄 4個 棟(棟)과 地上 66層까지 올라가는 ‘東北亞 트레이드타워’의 雄壯한 모습이 달라진 松都의 位相을 誇示하는 듯했다. 하지만 겉모습과 달리 ‘속事情’이 좋지만은 않다. 景氣 沈滯로 外國資本 誘致가 어려워지면서 國際學校의 開校가 두 次例나 延期되고 國際病院 開院도 올 12月에서 2012年으로 늦춰졌다. 東北亞 트레이드타워는 美國 投資銀行 모건스탠리가 當初 投資하기로 約束했던 1億5000萬 달러 가운데 1700萬 달러만 投資한 狀態다.
이에 따라 2005年 分讓 當時 最高 207 對 1의 높은 請約 競爭率을 보였던 더 샵 퍼스트월드는 한때 5億 원까지 치솟았던 프리미엄이 지난해 末 6000萬 원까지 떨어졌다. 現金을 確保하기 위해 急하게 내놓은 賣物이 늘어난 때문이었다.
그러나 2月부터 狀況이 바뀌었다. ‘바닥을 쳤다’는 認識이 퍼지면서 去來가 조금씩 成事됐고 웃돈도 1億 원 線을 回復했다. 現地 仲介業所 關係者는 “1月 더 샵 퍼스트월드 入住가 始作되면서 買收心理가 形成돼 急賣物은 거의 바닥났다”고 말했다. 現在 더 샵 퍼스트월드 139m²는 5億5500萬 원, 185m²는 11億 원 線에 時勢가 形成돼 있다. 隣近 아파트도 올해 들어 價格이 조금씩 오르는 樣相을 보인다. 2005年 入住한 ‘풍림아이원’ 110m²는 지난해 12月보다 3000萬 원 程度 오른 4億6000萬 원에, ‘현대아이파크’ 135m²는 같은 期間 5000萬 원 程度 올라 7億5000萬 원에 去來되고 있다.
○ 더 샵 하버뷰Ⅱ, 26%가 中小型
포스코건설의 더 샵 하버뷰Ⅱ는 地下 2層, 地上 14∼38層 8個 東으로 供給面積은 110∼200m²로 多樣하다. 實需要者들의 關心이 많은 專用面積 85m² 以下(供給面積 110∼113m²)가 144채로 全體 物量의 26%를 차지한다. 더 샵 하버뷰Ⅱ는 포스코건설이 2007年 分讓한 ‘더 샵 하버뷰Ⅰ’ 等에 비해 單純함을 살린 點이 特徵이다. 以前의 華麗한 인테리어 代身 原木을 많이 使用해 全般的으로 모던하고 깨끗한 느낌이 든다. 室外機가 必要 없는 水冷式 에어컨과 쓰레기 自動移動裝置 等을 配置해 便宜性을 높인 點도 눈에 띄었다. 供給面積 113m²는 居室과 부엌을 開放해 實際 크기보다 집이 넓어 보인다. 119m²는 板狀型 構造의 特徵을 살려 3個 面은 外部를 볼 수 있는 開放形으로 지었다. 151m²는 各 世代의 空間을 分離해 私生活을 保護할 수 있도록 했다.
國際學校 豫定地 옆이라 學群은 좋지만 中央公園과 붙어있는 地上 40層 以上의 앞쪽 住商複合 아파트들로 因해 중앙公園 眺望이 막혀 입지는 떨어진다. 이 때문에 分讓 成敗는 分讓價가 얼마나 낮게 策定되느냐에 달려 있다는 展望이 많다. 2007年 分讓 物量의 平均 分讓價는 3.3m²黨 868萬∼1600萬 원 線이었다. 現在 송도동 一帶 아파트 時勢는 3.3m²黨 1566萬 원 線. 포스코建設 關係者는 “景氣沈滯 等을 勘案해 3.3m²當 平均 分讓價를 1200萬 원 線에서 調律하고 있다”고 밝혔다. 不動産114 김규정 部長은 “專用面積 85m² 以下는 契約 以後 3年間 轉賣가 不可能해 短期 投資 差益을 노린다면 愼重히 接近할 必要가 있다”며 “景氣沈滯로 請約加點은 以前보다 多少 낮은 50點帶가 될 것으로 豫想된다”고 말했다.
仁川=정혜진 記者 hye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