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日 午前 10時 中國 장쑤(江蘇) 姓 쑤저우(蘇州) 市의 ‘장자강浦項不銹鋼 一貫製鐵所’가 綜合竣工式과 함께 불을 뿜었다.

이 製鐵所는 中國 本土에서 外國 鐵鋼會社로는 처음으로 쇳물부터 各種 冷延스테인리스 製品까지 뽑아내는 스테인리스 一貫製鐵所. 포스코의 中國法人人 장자강浦項不銹鋼은 1997年 設立돼 그동안 熱演鋼板을 浦項製鐵所에서 가져와 스테인리스 冷延鋼板을 만들어 왔다.

하지만 포스코는 中國 內需市場을 直接 겨냥하기 위해 2004年 12月 末에 一貫製鐵所를 짓기 始作했다. 2年 동안 들인 投資費가 總 10億 달러(藥 9500億 원)에 이르는 大規模 工事였다.

포스코는 이番 一貫製鐵所의 竣工으로 中國市場은 勿論 世界 스테인리스 市場에서 優越한 位置를 차지하게 됐다.

이 製鐵所의 生産 能力은 年産 60萬 t으로 中國 內 最大 스테인리스 生産業體인 타이위안(太原)鋼鐵(300萬 t)과 바烏江(寶鋼)스테인리스(150萬 t)에 이어 中國 3位다.

포스코는 또 國內에서 生産되는 스테인리스 200萬 t을 합치면 年間 260萬 t 生産 規模를 갖춰 타이위안鋼鐵, 獨逸 TKS(282萬 t)에 이어 世界 3位의 메이저 業體로 발돋움했다.

이날 竣工式에 參席한 이구택 포스코 會長은 “中國은 이미 世界 鋼材 消費의 37%, 조강 生産의 31%를 차지하는 鐵鋼 大國”이라며 “中國의 不足한 高級 스테인리스 市場을 確保하고 韓中 兩國 鐵鋼業의 相互 補完과 共同 發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쑤저우=하종대 特派員 orionha@donga.com

김창원 記者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