面刀器나 齒솔, 빗, 핸드백 等 身體에 밀착시켜 使用하는 製品에 振動 機能이 追加되고 있다.

질레트는 手動面刀器로 面刀를 하면서 電氣面刀器를 쓰는 것과 같은 氣分이 들게 한 ‘M3파워’ 面刀器를 最近 선보였다.

이 製品은 손잡이 가운데에 附着된 모터가 微細한 振動을 일으키며 皮膚와 鬚髥을 同時에 刺戟해 面도 效果를 높였다는 게 會社 側의 說明이다.

平凡한 模樣의 齒솔에 振動 機能을 追加한 오랄비의 齒솔 ‘펄社’는 電動齒솔로 이를 닦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電動齒솔은 製品을 이에 대고 있으면 브러시가 自動으로 돌며 이를 닦는데 이 製品은 손으로 이를 닦는 동안 齒솔모가 微細하게 떤다. 손으로 닦지만 電動齒솔로 닦은 氣分이 든다는 것.

‘떠는 빗’도 있다.

千步인터내셔널이 開發한 머리빗 ‘모모’는 빗 內部에 모터와 陰이온 發生 裝置가 갖춰져 머리를 빗을 때 微細 振動으로 頭皮를 刺戟한다. 머리 周圍에 陰이온度 發生시켜 마사지 效果와 함께 脫毛 및 머리카락 엉킴을 막아 준다는 것이다.

핸드백에 들어 있는 携帶電話의 벨소리를 듣지 못해 約束을 놓치기도 하는 女性을 위한 ‘振動 핸드백’도 人氣다.

에스콰이아의 振動 핸드백은 携帶電話 벨이 울리거나 振動하면 端末機의 반짝이는 불빛을 센서가 感知해 모터를 作動시킨다.

귀가 아닌 뼈를 진동시키는 方法으로 소리를 傳達하는 異色 헤드셋度 登場했다.

파이컴이 開發한 骨傳導 헤드셋 ‘올조이’는 얼굴 옆面 貫子놀이 部位에 着用하는 製品으로 頭蓋骨 振動으로 소리를 傳達한다.

귀에 密着하지 않고도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이어폰과 헤드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難聽도 豫防한다.

박상욱 질레트 브랜드매니저는 “손動作으로 具現할 수 없는 微細 振動은 製品 機能을 높이는 데 役割을 하며 振動을 통한 ‘스킨십’은 製品에 對한 親密度를 높인다”고 말했다.

나성엽 記者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