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人이 信用카드를 가장 많이 쓰는 곳은 男性은 注油所, 女性은 大型 割引店으로 나타났다.
本報 取材팀이 國內 最大 信用카드會社인 비씨카드와 함께 個人會員 1252萬 名(男子 646萬 名, 女子 606萬 名)李 올해 1∼9月 信用카드로 支出한 31兆8600億 원의 使用明細를 分析한 結果이다.
信用카드 會員들이 注油所와 大型 割引店에서 쓴 金額은 各各 3兆64億 원, 2兆9870億 원으로 全體 使用額의 9.5%와 9.4%를 차지했다.
注油所는 男性 20代 以上, 大型 割引店은 女性 30代 以上 모든 年齡層에서 1位에 올랐다.
注油所 使用額이 많은 것은 國際油價 上昇으로 크게 오른 기름값을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消費者의 ‘劉(油)테크’가 反映된 것으로 보인다. 注油할 때 信用카드를 쓰면 價格이 割引되거나 포인트가 積立된다.
또 大型 割引店이 上位에 오른 것은 景氣沈滯 탓에 消費 패턴이 알뜰 消費 中心의 ‘實속型’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 준다. 百貨店에서 쓴 카드 使用額 比重은 3.6%에 그쳤다.
信用카드를 가장 많이 使用하는 年齡層은 30代와 40臺로 全體의 67.3%를 차지했다.
김선우 記者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