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成長하고 있는 中南美 地域과의 經濟協力을 强化하기 위해 韓國이 이 地域에 對한 公的開發援助(ODA)를 大幅 늘려야 한다는 主張이 提起됐다.
1日 서울 江南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第9次 한-中南美 協力포럼에서 경희대 啞胎國際大學院 이영조(李榮祚·政治學) 敎授는 ‘中南美 經濟, 社會 發展을 위한 韓國의 役割’이라는 主題發表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李 敎授는 이날 發表에서 “1991年 以後 現在까지 韓國의 全體 ODA 資金 8790億 원 가운데 中南美 地域에 提供된 金額은 700億 원으로 7.9%에 不過하다”고 밝혔다.
이에 對해 韓國貿易協會 한영수(韓永壽) 專務는 “우리 企業들도 先進國 中心의 貿易에서 脫皮해 中南美처럼 成長 可能性이 높은 地域에 進出하는 努力이 切實히 必要하다”고 强調했다.
2日까지 繼續되는 이 行事에서는 브라질 等 最近 急成長하고 있는 中南美 地域 플랜트 市場에 對한 國內 企業들의 進出 方案도 論議된다.
한-中南美 協力포럼은 1997年 以後 每年 開催되는 것으로 이날 行事에는 이태식(李泰植) 外交通商部 次官, 구자훈(具滋薰) 한-中南美協會長, 로돌포 로드리게스 駐韓 아르헨티나大使 等 160餘 名이 參席했다.
김창원 記者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