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證市의 歷史는 ‘兩極化의 歷史’라고 불릴 程度로 特定 種目만 오르는 現象이 자주 나타났다.

大部分 大型株 爲主로 上昇했으며 相對的으로 個人投資者 比重이 높은 中小型株는 低評價 狀態가 繼續됐다.

하지만 올해 上半期(1∼6月)에는 意外로 中小型株가 市場을 主導하면서 版圖를 뒤흔들었다.

그러다 7月 以後부터 實績 改善을 바탕으로 三星前者 等 大型株가 다시 市場 主導權을 回復하는 모습.

이 때문에 앞으로 市場을 어떤 株式이 主導할 것이냐에 投資者의 關心이 높아지고 있다.

韓國投資證券 강성모 投資分析部長은 “大型株를 選好하는 機關投資家가 證市를 主導하고 있어 大型株 强勢는 當分間 繼續될 것”이라고 말했다.

SK證券 현정환 硏究員도 低評價된 저가 大型株에 注目할 것을 勸했다.

油價 急騰도 中小型株에 不利하게 作用할 可能性이 높다는 分析. 高油價로 景氣 回復에 對한 確信이 흔들리면 大型株에 비해 實績이 安定的이지 못한 中小型株의 株價가 下落할 可能性이 더 높기 때문이다.

專門家들은 大型株가 치고 올라올 時點을 機關과 個人投資者의 저가 買收가 本格的으로 始作될 10月 以後로 보고 있다. 三星電子 等 超大型 優良株 外에 利益 改善이 두드러진 大型 銀行株, 證市 活況의 得을 본 證券株 等도 證市 主導 隊列에 合流할 것이라는 分析도 나온다.

○ 再評價가 進行 中인 中小型株

하지만 올해 證市 上昇의 核心 要因이 ‘株價 再評價’라는 點을 勘案할 때 中小型株의 上昇勢가 이어질 것이라는 展望이 적지 않다.

年初부터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如前히 中小型株의 株價가 大型株에 비해 싼 便이기 때문. 또 積立式 펀드 等 長期資金이 相對的으로 低評價 中小型株를 選好한다는 點도 中小型株에는 好材로 作用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硏究員은 “大型株가 證市의 豐富한 流動資金을 모두 消化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中小型株와 同伴 上昇勢를 보일 可能性이 크다”며 “過去처럼 大型株가 一方的으로 强勢를 보이는 兩極化 場勢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長度 “長期 低評價 業種으로 꼽히는 시멘트 纖維 製紙 等의 中小型株도 함께 오를 可能性이 높다”고 展望했다.

이 센터長은 “中小型株는 一旦 投資者의 關心을 끌기만 하면 빠른 速度로 株價가 오르는 特徵이 있다”며 “再評價가 始作된 中小型株는 앞으로도 追加로 上昇할 可能性이 높다”고 덧붙였다.

손택균 記者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