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기아자동차그룹은 11日 최한영(崔漢英) 現代·起亞車 마케팅總括本部長 兼 戰略調整室長(社長)을 現代車 商用事業擔當 社長으로 轉補 發令했다.
後任 마케팅總括本部長 兼 戰略調整室長에는 올해 3月 退職한 이재완(李在完) 前 마케팅總括本部長을 副社長으로 다시 불러들여 임명했다.
崔 社長은 한양대 出身으로 現代車 弘報室長 兼 輸出마케팅 專務, 현대·起亞車 마케팅總括本部長(副社長), 현대·起亞車 戰略調整室長(社長)을 거쳐 3月부터 마케팅總括本部長 兼 戰略調整室長을 맡아왔다.
그룹 안팎에서는 그동안 超高速 昇進을 하면서 그룹 內 ‘實勢(實勢)’로 꼽혔던 崔 社長이 從前보다 役割이 相對的으로 줄어든 商用車 部門 社長으로 옮긴 背景에 關心이 쏠리고 있다.
이에 對해 그룹 側은 “商用車 部門의 國內 事業 强化 및 海外 事業 擴大를 위한 人事”라고 說明했다.
한便 올해 4月 現代·기아차그룹 企劃總括擔當을 맡다 現代모비스 副會長으로 옮긴 以上期(李相起) 副會長이 9日 退陣했다.
이에 따라 鄭夢九(鄭夢九) 그룹 會長이 一部 經營陣에 對한 ‘물갈이’ 等 組織 整備에 本格的으로 나서기 始作한 것이 아니냐는 觀測도 나온다.
주성원 記者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