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賣買란 한꺼번에 15個 種目 以上을 去來하는 컴퓨터 賣買 시스템이다. 現物과 先物의 價格 差異를 活用해 비싼 것을 팔고, 싼 것을 사는 差益去來에 主로 利用된다. 高評價된 膳物을 팔고, 相對的으로 값이 싼 現物株式을 買收하면서 프로그램 買收殘額이 많아진다.

이렇게 短期的인 時勢差益을 노리고 臨時로 사둔 株式物量은 滿期日 前에 淸算되거나 滿期延長(롤 오버)돼야 한다.

▽이番엔 ‘眞짜 魔女 役割’할까=증시가 올해 마지막 膳物 滿期日에 부쩍 神經을 쓰는 理由는 프로그램 買收差益殘額이 4日 現在 1兆8682億원으로 史上 最大値에 이르렀기 때문. 이렇게 쌓인 買收差益殘額(現物株式)은 언제든지 賣渡物量으로 遁甲할 수 있다.

5日과 8日 證市에서 總 4000億원을 웃도는 프로그램 賣渡物量이 쏟아지면서 綜合株價指數는 이틀間 20포인트假量 急落했다.

證券去來所에 따르면 10月 以後 綜合株價指數가 10포인트 以上 急騰落한 날은 모두 17番으로 이 가운데 두 次例를 빼고는 프로그램 賣買價 指數 騰落의 方向을 갈랐다.

하지만 정작 트리플 僞稱데이 當日 株價는 變動이 크지 않았다. 올 들어 3番의 트리플 僞稱데이 當日 株價는 弱保合이거나 오히려 올랐다. 膳物滿期日을 전후한 市場展望이 괜찮은데다 外國人들의 ‘旺盛한’ 株式買收 德을 봤기 때문이다.

▽‘低價 買收機會’ 臺(對) ‘證市 潛在不安 要因’=證市 專門家들은 11日까지 4000億∼6000億원假量의 프로그램 賣渡物量이 더 나올 것으로 점친다. 그럼에도 淸算보다는 滿期延長쪽에 더 比重을 두는 雰圍氣.

張仁煥 KTB資産運用 社長은 “年末 年初 市場展望이 괜찮은데다 이番엔 配當收益에 對한 期待도 크다. 프로그램 賣物로 株價가 빠지면 좋은 種目을 싸게 살 수 있는 타이밍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기환 플러스資産運用 社長은 “外國人들이 이달에만 先物市場에서 2萬 契約 以上을 純買收했다. 이는 向後 市場을 좋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 滿期延長 可能性을 높게 한다”고 指摘했다.

그러나 外國人들의 買售强度가 눈에 띄게 弱해진데다 美國 證市가 한창 調整局面으로 들어간 狀況이어서 場中 急落에 對한 憂慮도 커지고 있다.

임송학 교보증권 리서치센터長은 “滿期日(11日)을 無事히 넘기더라도 프로그램 賣物壓力은 持續的으로 株價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配當利益보다 株價下落에 따른 損害가 클 境遇 ‘털고 가자’는 心理가 더 커질 수 있다”고 憂慮했다.

이강운記者 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