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 債權團은 29日 홍콩에서 열린 海外債權團과의 協商에서 債券 現金買入(CBO) 比率을 43%로 合意했다고 30日 밝혔다. 이에 따라 國內債權團은 海外 債權金融機關들의 債券에 對해 43%를 現金으로 支給한다.

海外 債權團은 이날 홍콩에서 全體 債權團 會議를 열어 이 같은 合意 內容을 個別 金融機關에 알렸으며 다음달 12日까지 參與 與否를 確定하기로 했다.

海外債權團은 CBO 比率 43%를 受容하는 代身 海外 債權金融機關의 參與率에 따라 債券額의 3∼5%만큼 SK글로벌 新株引受權附社債(BW)로 받기로 했다.

國內外 債權團間 協商이 妥結됨에 따라 SK글로벌은 法定管理를 避해 銀行 共同管理를 받으며 自體的으로 回生의 길을 걷게 됐다.

한便 國內 主債券銀行인 하나은행 김승유(金勝猷) 行長은 SK글로벌이 債權團 共同 管理에 들어가도 최태원(崔泰源) SK㈜ 會長의 經營權은 維持시킬 方針이라고 밝혔다.

金 行長은 “崔 會長이 擔保로 提供한 持分 中 SK C&C 等 經營權 關聯 部分은 남겨 둘 것”이라고 말하고 SK그룹의 自救計劃에 따라 쉐라톤워커힐호텔은 賣却할 方針이라고 말했다.

신치영記者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