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外 市場에서 起亞自動車가 繼續 잘 달리고 있다.
最近 유럽市場에서 成長速度가 가장 빠른 會社로 評價된 데 이어 올 上半期 캐나다에서의 販賣增加率度 1位를 차지했다.
▽海外市場에서의 好調=기아차는 7日 “캐나다에서는 올 上半期에 昨年 上半期에 비해 6% 줄어든 約 82萬臺의 車輛이 팔렸는데 起亞車는 오히려 販賣量이 늘었다”며 “기아차의 販賣實績은 總 1萬5698代(市場占有率 10位)로 增加率(9.6%) 部門에서 1位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 3位는 닛산(8.7%)과 도요타(7.9%).
起亞車 美國과 유럽의 販賣臺數 (單位: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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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年
| 2002年
| 2003年 上半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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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
| 22萬3721
| 23萬7345
| 11萬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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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9萬9497
| 10萬5500
| 7萬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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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料:起亞自動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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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 市場의 自動車 販賣는 上半期에 昨年 같은 期間에 비해 2.4% 줄었지만 起亞車는 1.4% 減少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美國 輸出을 始作한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 쏘렌토와 카니발(輸出名 勢道나)의 評價가 좋은 德分. 쏘렌토는 昨年 12月 美國 北西部 自動車 專門記者協會(NAPA)로부터 2萬5000달러 未滿 모델 가운데 最高 SUV로 選定됐었다.
1∼4月 西유럽에서의 販賣臺數는 前年 같은 期間에 비해 45% 늘었다. 英國의 파이낸셜타임스는 기아차를 ‘유럽 自動車市場에서 成長速度가 가장 빠른 會社’로 評價했다.
삼성증권 김학주 自動車運送팀長은 “北美 地域에서 勢道나 쏘렌토 옵티마 等 高附加價値 車種의 輸出比重이 昨年 上半期 30.4%에서 올해는 50.7%로 增加했다”고 말했다.
▽成功與否는 더 지켜봐야=이런 可視的 成果에도 不拘하고 海外進出을 ‘成功’으로 결론짓기에는 아직 조심스러운 面이 없지 않다.
輸出比重이 가장 높은 美國 地域에서 新車種人 쏘렌토의 月 販賣價 3000臺로 過去 主力車種인 스포티지(月 4000∼6000代)에 못 미친다는 것. 여기에다 리오 스펙트라 옵티마 等 中小型 乘用車量의 輸出이 急落하는 것도 問題. 스펙트라와 옵티마의 販賣는 前年에 비해 各各 18.0%, 16.0% 줄었다. 같은 期間 유럽地域에서 리오(146%) 스펙트라(16%) 옵티마(122%)의 販賣가 크게 늘어난 것과는 對照的.
동양증권 自動車擔當 강상민 責任硏究員은 “쏘렌토의 內需, 輸出 效果가 充分히 反映됐을 1·4分期(1∼3月) 營業利益率이 4.4%로 如前히 현대車(10.1%)의 折半 以下”라고 指摘했다.
이나연記者 laros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