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分期(4~6月) 말을 하루 남겨놓고 있긴 하지만 美國 뉴욕市長 S&P 500 指數는 1·4分期(1~3月)말에 비해 15.1% 上昇했다. 지난 金曜日 뉴욕證市는 1% 下落했음에도 不拘하고 向後 證市에 對한 樂觀論이 넘쳤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는 傳했다. 分期別 上昇幅 15%는 90年代 美國株式이 絶頂으로 내달리던 1998年 4·4分期(10~12月) 21% 上昇 以後 5年만의 일이다.

特히 注目되는 것은 韓國과 싱가폴, 臺灣 等 所謂 아시안 타이거 國家들에 對한 投資者들의 關心이다.

뉴욕은행(Bank of New York) 通話戰略家인 사이먼 데릭은 "원貨가 低評價되어있고 世界經濟 回復이 豫想되기 때문에 韓國市場에 對한 證券投資者의 關心이 높다"고 FT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下半期 美國景氣가 回復되면 韓國 等 아시아 國家들의 技術關聯 製品에 對한 美國의 需要가 擴大될 것으로 期待하기 때문이다.

外國人의 買收에 힘입어 KOSPI(韓國 證券去來所) 指數는 3月末 536에서 6月27日 677로 26%가 올랐다. 45年만의 記錄的 低金利 1%를 脫出해 外國資本의 韓國 等 新興市場 流入이 繼續되어 新興市場 證市가 大部分 强勢를 보였다. 이라크 前 終熄, 사스의 消滅에 따라 多數의 證市 分析家들은 上半期보다 좋은 下半期 景氣를 展望하고 있고, 이것이 株價에 反映되어 있는 狀態이다.

조심스런 展望도 있다. 도이치방크의 봅 셈플 首席戰略家는 "7月 中 發表될 2·4分期 企業實績을 보면서 投資者들의 下半期에 對한 亘的的 展望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3月 中旬 世界 株價의 下落幅이 두드러졌기 때문에 2·4分期 上昇幅이 더욱 좋아 보이는 錯視現象을 指摘하는 사람도 있다.

韓國 證市도 3月17日 515로 올해 中 最低點을 記錄했다. 世界經濟는 證市 버블(거품) 後 低金利라는 初有의 經驗을 하고 있기 때문에 向後 證市를 過去經驗에 비추어 展望하기 어렵다는 視角도 있다.

김용기記者 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