熊進그룹은 지난주 문무경 熊進그룹 企劃調整室長(41·寫眞)을 3段階 승진시켜 熊進코웨이 代表理事 常務로 임명했다.

門 新任 代表는 한양대 産業工學科를 卒業해 대우전자에서 15年 동안 新規事業과 企業 中長期 戰略을 樹立해 오다 2000年 熊進코웨이 經營企劃室長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부터는 그룹 企劃調整室長으로 熊進그룹의 未來 經營計劃을 마련하면서 經營能力을 인정받았다. 代表理事 자리에 오른 것은 熊進그룹 入社 3年 만의 일.

이는 99年 當時 37歲이던 조운호 웅진식품 企劃室長을 代表理事로 승진시킨 데 이어 두 番째로 이뤄진 破格 人事다.

이에 따라 熊進그룹의 4個 主力 系列社인 웅진코웨이와 웅진식품, 웅진닷컴(代表 김준회·45), 웅진코웨이개발(代表 박용선·46)의 代表理事가 모두 40臺로 構成됐다.

웅진코웨이는 淨水器 空氣淸淨器 等을 生産하는 業體로 올해 豫想 賣出額은 2200億원. 職員이 345名으로 熊進그룹 안에서는 比重 있는 系列社다.

門 新任 代表는 “디지털經營을 椄木한 새로운 企業文化로 世界的인 企業으로 跳躍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위해 新商品 企劃과 新技術 開發에 더욱 注力하겠다”고 抱負를 밝혔다.

차지완記者 maruduk@donga.com